W. B. 예이츠의 “조상” 다시 읽기
이 논문은 예이츠의 “조상”을 다시 읽는다. 윌슨이 이 시를 예이츠의 오타 리마형식으로는 최악의 시로 보는 견해를 반박한다. 이 시는 『환상록』의 원리인 문명의 이동, 즉 이집트, 그리스, 인디아, 아일랜드로의 이동을 의도된 불균형의 형식미로 엮어낸 최상의 시이다. 즉, 이 시는 예이츠의 최고의 시들 중의 하나이다. “조상”은, 형식으로 보면, 엘만의 지적처럼, 예이츠가 수없이 많이 그린 대나무 그림처럼 이제 더 이상 대나무를 볼 필요가 없이 그린 대나무 그림과 같으며, 내용상으로는, 평생을 닦은 철학적 체계의 심장이다. 본 논문은 또한 스톨워시와 제페어스의 시의 산문 초안도 검토하는데 예이츠는 거기서 문장의 형식에는 개의치 않고 개념들을 정리한 것 같다.
I try to differently re-read “The Statues.” Wilson sees it as Yeats’s worst poem in ottava rima, which I refute. It treats the movement of civilization, from Egypt to Greece, India, and Ireland, in finest form; it is intentionally asymmetrical. It is, in fact, one of Yeats’s finest achievements in his poetic work: in form, says Ellmann, it is like “bamboo shoots” he has drawn so many times he has no need to look at a bamboo, in content it is the heart of the philosophical system polished over the long span of his life. I also read Stallworthy’s and Jeffares’s transcriptions of the prose draft of this poem; Yeats did not seem to pay attention to the sentences, except for the ideas in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