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식물원 및 수목원 이용자와 운영자의 도시농업 관련 활동 선호도 및 요구도 분석 KCI 등재

Preference and Needs of Users and Staffs in Botanical Gardens and Arboretums for Activities Related to Urban Agriculture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3132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인간식물환경학회지 (Journal of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인간식물환경학회 (Society For People, Plants, And Environment)
초록

본 연구는 식물원 및 수목원을 대상으로 이용자들의 일반적인 이용행태와 도시농업 관련 체험에 대한 이용자와 운영자의 도시농업 관련활동 선호 및 요구도를 분석하여 식물원 및 수목원에 적용 될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수립하고자 수행하였다. 이용자의 행태분석에서 이용자의 방문 목적은 휴식 및 산책이었고, 주변 사람들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식물원 및 수목원을 주로 이용하는 계절은 가을이 가장 많았고, 식물원, 수목원을 이용하는 횟수로는 ‘연간 1회 이하’ 가장 많았다. 주로 이용하는 요일은 토요일이, 동반자로는 가족 및 친지와 함께 방문하였다. 식물원에 머무르는 시간은 ‘1~3시간’이었고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자가용’이었다. 식물원 및 수목원 내 도시농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의 활용 의향에 대하여 이용자는 82.9%의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되면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고, 운영자는 식물원 및 수목원 내 도시농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76.5%가 필요하다고 답하였다. 식물원에 도입되기 바라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이용자는 수확물 이용하기’, ‘채소 수확’, ‘꽃 수확’ 순으로 답했고, 운영자는 ‘분갈이’, ‘씨뿌리기’, ‘옮겨심기’, ‘전정’, ‘물주기’, ‘잡초 제거’ 순으로 대답했다. 체험활동 유형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자는 감성, 감각, 행동, 인지, 관계 체험 순서로 응답하였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감성체험’과 ‘감각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용자는 도시농업 관련 활동을 통한 기대감으로 ‘정서적 효과’가 가장 높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stablish the basis of the development of urban agriculture experience programs that will be applied to botanical gardens and arboretums.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to find out how, when, and why the general users visit botanic gardens and arboretums and what both the general users and staffs of gardens prefer and want from programs related to urban agriculture activities. The analysis showed that users mostly visited to rest and stroll, and visit's motivation was given by recommenders. Users mostly visited botanical gardens and arboretums less than once a year and during fall season. Users mainly visited on Saturday with their family and friends, stayed for 1~3 hours, and used primarily their own car as transportation. 82.9%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y would utilize urban agricultural experience programs if there are such a things and 76.5% of garden staffs answered urban agriculture experience programs are necessary. In urban agricultural activities which they want to be introduced to the botanic gardens, the result showed that users wanted ‘use of harvests', ‘vegetable harvest', and ’flower harvest’, and staffs preferred ‘repotting’, ‘sowing’, ‘transplanting’, ‘pruning’, ‘watering’, and ‘weeding’. In the preference survey to the type of urban agricultural activities, users preferred emotional experience, followed by sensory, behavioral, cognitive, and relationship experiences and both staffs and users highly preferred emotional and sensory experiences, tha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Users expected to obtain the emotional effects through urban agricultural activities, tha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저자
  • 정순진(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Sun Jin Jeong
  • 이상미(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Sangmi Lee Corresponding author
  • 이예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Ye-jee Lee
  • 송윤진(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Yun Jin Song
  • 문지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 Ji Hy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