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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피 열매 발효주의 제조 및 특성 KCI 등재

Manufacturing and Characteristics of Fruit Wine from Acanthapanax sessilifloru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8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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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식품공학 (Food Engineering Progress)
한국산업식품공학회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초록

본 연구에서는 오가피(Acanthopanax sessiliflorus)의 열매 발효주를 제조하였고 발효 중 생리활성 성분의 함량 변화를 측정함으로써 그 특징을 규명하였다. 열매의 일반성분 조성은 수분75.74±0.49%(w/w), 조단백질 12.51±1.23%(w/w), 조지방 4.20±0.51.%(w/w), 조회분 5.21±1.64%(w/w)이었으며 주된 미네랄 성분은 칼륨(12.94±0.08 mg/g), 칼슘(1.53±0.06 mg/g), 마그네슘(1.12±0.05 mg/g) 등 이었다. 발효주 제조를 위해 설탕으로 24, 26, 28, 30, 32oBrix가 되도록 가당하고 발효 한 결과 30°Brix 이상 가당 하였을 경우 알콜 발효가 저해되었으므로 목적하는 최종 알콜 농도와 잔당에 따라 24-30oBrix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총 폴리페놀의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20oC로 발효한 경우가 125.24±1.86 mg/mL로 25oC(99.69±2.11 mg/mL), 30oC(95.55±1.54 mg/mL)에서 발효한 경우보다 더 많은 총 폴리페놀 함량을 보였다. 또한 전자공여능을 측정 한 결과 20, 25, 30oC에서 발효 시 각각 85.9±2.3, 55.7±2.5, 55.2±3.4%로 20oC에서 발효하였을 경우 가장 높은 전자공여능을 보였는데 이는 1%(w/v) α-tocopherol의 전자공여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오가피 열매의 주된 생리활성 물질인 eleutheroside B 함량은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최대 146.58±4.10 μg/mL에 이르렀다. 그러나 발효 온도에 따라 eleutheroside B 함량은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착색료나 동물사료로 사용되거나 폐기되는 오가피 열매가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Fruit wine from Acanthopanax sessiliflorus(A. sessiliflorus) including many pharmacological components was manufactured and its functional properties were investigated. The fruit part of A. sessiliflorus contained 75.74±0.49%(w/w) moisture, 12.51±1.23%(w/w) crude protein, 4.20±0.51.%(w/w) crude fat and 5.21±1.64%(w/w) crude ash. Minerals of fruit were potassium(12.94±0.08 mg/g), calcium(1.53±0.06 mg/g) and magnesium(1.12±0.05 mg/g). Initial soluble solid and fermentation temperature were 24-30oBrix and 20oC for manufacturing fruit wine from A. sessiliflorus. When initial soluble solid of a must was adjusted to more than 30°Brix, ethanol production was suppressed slightly. The polyphenol content of the fruit wine fermented at 20oC(125.24±1.86 mg/mL) was higher than those at 25oC(99.69±2.11 mg/mL) and 30oC(95.55±1.54 mg/mL). Electron donating activities of wines fermented at 20, 25 and 30oC were 85.9±2.3, 55.7±2.5 and 55.2±3.4%, respectively. The content of eleutheroside B increased up to 146.58±4.10 μg/mL during ferment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f fermentation temperature on eleutheroside B content. The fruit part of A. sessiliflorus can be used as a valuable resource for development of nutraceutical foods.

저자
  • 최재명(충북대학교 식품공학과) | Jae-Myoung Choi
  • 김광엽(충북대학교 식품공학과) | Kwang-Yup Kim
  • 이상화(서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Sang-Hwa Lee
  • 안준배(서원대학교 외식산업학과) | Jun-Bae Ahn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