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EMS와 UV-A가 무당벌레 번데기와 자손세대에 미치는 영향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0292
모든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EMS(ethyl methansulphonate)는 alkylalting 물질로 초파리를 비롯하여 꼬마선충, 애기장대, 모기 등에 single-site mutation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외선은 노출량을 쉽고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어 곤충의 돌연변이 유발에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무당벌레의 번데기에 0.1과 1%농도의 EMS를 처리한 것과 UV-A(360mm)에 1시간과 12시간 노출시킨 것을 대상으로 발육기간과 성비, 색상패턴별 출현비율을 조사하였다. 이와 더불어 돌연변이원 처리가 무당벌레의 자손세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돌연변이원을 처리한 번데기에서 우화한 성충의 자손세대를 처리농도, 처리시간별로 동일한 진딧물을 공급하여 F2세대까지 사육하여 결과를 얻었다. EMS-1%와 UV-A 12시간처리구의 경우, 우화 세대의 성충이 산란한 알이 부화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며, 발육기간은 EMS-0.1%처리구와(무처리: 20.24±1.90; 0.1%: 23.39±1.83; P=0.00), UV-A 1시간, 12시간 처리구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발육기간이 증가하였다(무처리: 21.43±1.79; 1Hr: 22.30±1.68; 12Hr: 22.75± 1.76; P=0.00). 우화 세대의 성비는 EMS와 UV-A에 따른 차이없었고, 생존율은 EMS-1% 처리에서 크게 감소 하였다(무처리: 95.23±8.24; 1%: 42.70±19.15; P=0.05). EMS와 UV-A 처리를 하면 발육기간동안 비정상적 탈피현상이 많았다. UV-A를 처리한 비멜라닌계통 모세대의 자손세대는 모든 개체가 비멜라닌계통으로 출현된 반면, EMS-1% 처리구에서는 비멜라닌계통의 출현비율이 70%로 EMS에 의한 자손세대의 색상패턴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저자
  • 강은진(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윤규식(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강민아(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권혜리(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박민우(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서미자(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유용만(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
  • 윤영남(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