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구는 면역기능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세포이고, 운동에 의해 변화하고 노화에 의해 기능이 저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동에 의한 림프구의 변동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운동훈련이 고령흰쥐의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8주간의 운동처리가 비장세포 중 그리고 장간막 림프절의 림프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비장세포중의 림프구에 대해서는 헬프-T 림프구, 세포상해성 T 림프구, 그리고 보조자극 신호 수용체 발현 T 림프구의 비율이 운동처리구에 있어 유의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비장세포중의 B 림프구 및 장간막 림프절중의 림프구에 대해서는 두 처리구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운동처리구가 흰쥐 비장세포중의 T 림프구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면역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림프구의 수 뿐만 아니라 기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금후에는 운동처리구가 림프구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할 필요성이 사료된다.
It has been suggested that moderate exercise may modulate the immune response in the elderly. We investigated whether moderate exercise had an effect on the immune response to older (20 months) male and female Sprague Dawley(SD)rat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moderate treadmill running on blood lymphocyte expression of adhesion/activation (AA) molecules. Blood samples were taken before, immediately after, 1 and 24 h after exercise. Quantitative Flow cytometry analyses demonstrated significantly increase in the number and percentage of help T lymphocytes, Cytotoxic T lymphocytes and CD28+ T lymphocytes in the moderate running group compared to control group. No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B-lymphocytes and the Mesenteric Lymph Nodes at the moderate exercise. Analysis of lymphocyte subsets significantly showed that the total number of CD3+, CD4+, CD8+ and CD45RA+ lymphocytes increased after the moderate exercise. In conclusion, moderate exercise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T lymphocytes, Cytotoxic T lymphocytes and CD28 production in older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