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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마커를 이용한 내병충성 유전자 복합화 계통들의 농업적 특성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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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본 연구에서는 도열병저항성유전자(Pi40), 흰잎마름병저항성유전자(Xa4, xa5, Xa21), 벼멸구저항성유전자(Bph18) 와 연관된 분자마커를 이용하여 진부벼 유전적배경에 이들 저항성 유전자를 모두 집적한 14계통을 육성하였으며, 이들 계통들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 생물검정에서도 모두 강한 저항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14계통 중에 서 초형이 양호한 3계통(GPL1, GPL2, GPL3)을 선발하여 수량 등 농업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출수기는 3계통 모두 진부벼보다 4∼5일정도 늦었으며, 간장은 비슷하거나, 다소 작았고, 수장은 길어졌고, 수수는 1∼4개정도 적어졌 다. 수당립수는 진부벼보다 29∼34개 많아졌으나, 등숙율이 66∼73%로 상당히 낮아졌다. GPL1계통은 진부벼보 다 수량성이 7.5%증가하였고, GPL2계통은 6%감소하였으며, GPL3계통은 진부벼와 수량성이 비슷하였다. GPL1 계통은 진부벼보다 등숙율이 낮은데 수량성이 증가한 이유는 주당수수가 많아졌고, 수당립수가 많아졌으며, 천립 중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미질특성에서 내병충성복합계통들은 단백질함량, 아밀로스함량 및 알카 리붕괴도는 진부벼와 유사하였으나, 심복백이 다소 많이 보이는 경향이었다. GPL2와 GPL3계통은 이삭선단이 퇴 화된 표현형을 보였고, 수발아율이 16%이상으로 높았고, 내냉성도 진부벼에 비해 다소 약하였다. GPL1계통은 진 부벼와 비교하여 수량성도 다소 높고, 표현형도 우수하며, 내냉성과 수발아율도 양호하여 내병충성육종에 유용한 중간모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서정필(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주저자
  • 원용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조영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이정희(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안억근(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정응기(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김명기(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
  • 김보경(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25, 국립식량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