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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생계 양배추의 고효율 소포자 배양법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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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종학회 (The Korean Breeding Society)
초록

양배추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채소작물로 잠재적 부가가치가 높다. 양배추의 소포자 배양기술이 확립되면 반수체 유래 이배체의 계통을 조기에 획득 할 수 있으므로 품종육성 연한 단축이 가능하다. 본 연구를 통 해 조생계 양배추의 품종육성의 효율을 높이고자 고효율의 소포자 배양조건을 조사하였다. 실험재료로는 조생계 의 내병성 도입품종 BN606, 640, 2414.의 3품종을 사용하였다. 배지는 NLN을 기본으로 호르몬 NAA와 BA를 이용 하여 조성을 달리한 8종류의 배지를 사용하였으며 배지별로 동량의 Activated charcoal을 넣어 60x15mm의 petri dish에 분주하여 밀봉 후 고온처리하고 25℃(暗)에서 배 발생을 관찰한다. 20일 후 육안으로 배의 형태가 관찰되면 빛은 차단된 상태로 70rpm에서 배양하다가 3일 뒤 배의 크기가 커지고 초록빛이 돌기 시작하면 50rpm에서 명배양 하였다. 전처리는 30℃ 2일, 31℃ 1일, 32.5℃ 1일의 조건에서 비교하였고 30℃ 2일 처리구가 가장 높은 배 발생률을 보였다. 발생배 일부는 안토시안이 축척되어 자줏빛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식물체로 분화에는 영향은 없었다. 품 종 간 배 발생률은 상이하였으나 BN640에서 화뢰 당 12개의 배가 발생하여 배 발생률이 가장 높았으며 배의 분화 가 빠르고 정상적인 형태의 발생을 보여 식물체 유기율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봄작기 양배추의 소포자 배양으 로부터 1683개의 배를 획득하였고 이후 식물체로 분화시켜 가을 교배의 육종소재로 활용할 예정이다.(본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Golden Seed프로젝트(213003-04-1-SB310)의 지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

저자
  • 안정민(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주저자
  • 이미현(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 이은주(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 송준호(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