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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ts and the Mythopoeia of Parnell (for the late Professor Daniel Albright) KCI 등재

예이츠 시에서의 파네의 시적 변용 (고 대니엘 올브라이트 교수 헌정 논문)

  • 언어ENG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29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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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ts Journal of Korea (한국 예이츠 저널)
한국예이츠학회 (The Yeats Society of Korea)
초록

파넬은 예이츠의 상상체계에서 주요 인물이었다. 파넬의 죽음은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며, 그의 추종자들과 고국이 그를 버린 것은 주요 수사이며, 차가움으로 위장된 그의 열정적 성격은 『환상록』에서 예시한 이상적 시인상이다. 그러나 시들을 통해서 그의 모습은 계속 변한다. 한때는, 「슬퍼하라 그리고 전진하라」에서 그는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죽어가는 구세주의적 지도자이다. 다른 때는 (「쉐이드를 향해서」) 그 귀족은 군중에게 무시당한다. 「파넬의 장례식」에서 그는 자신의 가슴을 파먹는 의식으로 희생되었을 원형적 죽은 왕이지만, 내 주변에 파넬 옹호자들을 모으라 에서의 파넬은 이 사람들의 모임에서 늙어가는 추종자들이 찬양하는 열정적 애국자이다. 마지막으로 「파넬」에서 그는 다가오는 혁명이 실패할 것을 내다보는 선지자이다. 예이츠적 상상체계에서는, 하나의 아이콘이기보다는 예이츠의 손에 의해 파넬은 예이츠 시가 원하는 인물이 된다.

Parnell was a major figure in Yeats’s imaginative scheme of things. His death was a key historical event, his rejection and betrayal by his followers and countrymen a dominant trope, his character of passion masked by coldness some sort of ideal for the poet as illustrated in A Vision. Yet through the poems his shape keeps shifting. At one point in “Mourn and Then Onward!” he is the messianic leader dying within sight of the Promised Land, at another the aristocrat unappreciated by the mob (“To a Shade”); in “Parnell’s Funeral” he is the archtetypal dead king who should have been ritually sacrificed by the eating of his heart, but the Parnell of “Come Gather Round Me Parnellites” is the amorous patriot celebrated by his ageing followers in their men’s club. Finally in “Parnell” he is the prophet who piercingly saw the failure of the revolution to come. Rather than a single icon, defined within a Yeatsian scheme of things, under the poet’s hand Parnell becomes the figure that the poems need him to be.

저자
  • Nicholas Grene(Professor of English Literature in Trinity College Dublin, a Senior Fellow of the College, a Member of the Royal Irish Academy) | 니콜라스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