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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위느타리 신품종 형태형성이 좋은 '비산2호'의 육성 및 자실체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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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아위느타리(Pleurotus ferulae)의 품종 육성은 수량성이 높은 ASI 2803과 형태적으로 보기 좋은 외국 도입품종 ASI 2798의 단포자를 분리한 후 교배하여 13개의 교잡주를 우량계통으로 선발하였고, 수량성이 높은 ASI 2803보다 수량은 적으나 백색을 띄며 형태가 좋은 우량계통 GW10-68를 선발하여 농작물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 상정하여 통과되어 ‘비산2호’로 명명되었다. 고유특성으로는 균사체 배양의 대선형성유무에서 모균주 ASI 2803, ASI 2798 및 비산1호와 대치배양하였을 때 뚜렸한 대선을 형성하였다. 유전적으로는 RAPD primer를 이용하여 신품종 ‘비산2호’의 DNA pattern는 ASI 2798 및 비산1호와는 DNA밴드 패턴이 구별되는 밴드 양상을 보였으나 모균주 ASI 2803과는 유사한 밴드 패턴을 보여주었다. 가변특성은 균사생장 적온은 25℃이며, pH의 범위가 pH5∼8까지 넓게 형성되었다. 자실체 수량은 병당 123.3±25.7g으로 비산1호보다 수량이 적지만, 개체중에서는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대 길이는 비산1호보다 길고, 대의 색깔이 큰느타리보다 순백색을 나타내어 큰느타리와 차별화하여 재배하면 큰느타리 대체품종 뿐만 아니라 수출 품종으로도 기대된다.

저자
  • 신평균(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 이송희(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 유영복(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 공원식(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
  • 오연이(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