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종버섯은 중국에서 맛과 향에서 최고의 버섯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본초강목에 그 효능이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나 효능과 물질연구 및 인공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산화 활성과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기능성 물질의 확보와 기능성식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유기용매 추출물과 열수 추출물을 제조 하고, 활성이 높은 분획물을 얻고자 하였다. CH2Cl2와 MeOH 혼합용매로 추출한 다음 비극성용매와 극성용매로서 용해성에 따라 분획하고, 열수 추출로 추출물을 확보하였다. 분획물과 추출물을 이용한 항산화 활성 조사에서 는 열수 추출물(TA4)의 DPPH 라디칼 소거능에 대한 IC50값이 1.5 mg/mL로 나타났고, MeOH 분획물(TA2)에서는 IC50값이 1.93 mg/mL로 높게 나타났다. NO생성 억제율로 조사한 항염증 활성은 EtOAc 분획물(TA1)은 조추출물이지만 100 μg/mL 처리농도에서는 79% NO생성이 억제되고, 200 μg/mL 농도에서는 NO가 전혀 생성되지 않았다. TA1 물질을 2차례 TLC로 분리한 TA1-5-6물 질은 15 μg/mL 처리농도에서 대조구와 비교하여 NO생성이 86% 억제되었고, 30 μg/mL 농도에서는 NO 생성이 완전히 억제되었다. 그리고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50 μg/mL 농도에서도 전혀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MeOH 분획물 (TA2) 유래의 TA2-1-5물질은 30 μg/mL 처리농도에서 75% 이상 NO생성이 억제되었으며, 세포 독성은 50 μg/mL에서도 아주 낮게 나타났다. 선택적 용매의 선별과 추출 방법의 개발을 통하여 세포 독성이 없고, 생리활성이 뛰어난 계종버섯 분획물 확보가 가능하였고, 기능성식품 및 건강 기능성소재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버섯은 느타리류로 일반느타리와 큰느타리(새송이) 두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중에서 큰느타리는 자동화 시설이 확대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저장성이 우수하여 수출되는 버섯의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면서 가격이 다소 하락하였고 이에 생산자는 큰느타리를 대체할 수 있는, 소비자는 버섯 시장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버섯 품목 개발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중국 등 아시아 에서 맛과 향이 우수하여 고품질로 생산되고 있는 백령느 타리와 아위느타리를 종간교잡하여 ‘크리미’라는 품종을 개발하였다. 기존에 육성된 품종 및 수집된 유전자원을 재배하여 형태적 특성검정을 하였고, 아위느타리 품종 ‘비산2 호(KMCC00430)’ 와 백령느타리 유전자원 ‘KMCC00461’ 을 모본으로 선발한 뒤 각 모본으로부터 단포자를 분리하여 mono-mono 교잡하였다. 약 1,000 조합의 교잡을 하였 고, 그 중 73계통이 교잡이 확인되어 재배시험 및 자실체 특성조사를 수행하였다. 그 중 갓이 밝은 연백색이며 대가 굵고 곧아 품질이 우수한 ‘7773’ 계통을 최종선발하였고 ‘크리미’라고 명명하였다. ‘크리미’의 균사생장 적온은 25~30 ̊C이고, 자실체 생육온도는 16 ̊C이다. 농가에서 대량생산시험 후 현장평가회 및 시식회를 개최해 본 결과, ‘크리미’의 수량이 대조구 ‘백황’보다 약 5% 증수되었고, 기존 아위느타리 품종 ‘비산2호’에 비해 식감과 맛이 더 우수하며, 아위x백령느타리 품종 ‘백황’보다 자실체 형태 가 더 우수하여 고품질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큰느타리와 다르게 밝은 연백색인 갓을 가졌으며, 식감과 향이 더 우수한 아위x백령느타리 신품종 ‘크리미’가 앞으로 버섯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과 버섯 시장의 품목 다변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해 본다.
Oyster mushrooms are one of the most popular edible mushrooms in Korea. The ‘Santari’ cultivar bred in this study, which belongs to the species Pleurotus pulmonarius, is a new oyster mushroom cultivar for bottle culture. It was bred by mating monokaryons isolated from ‘GMPO20404’ and ‘Hosan’. The optimum temperature for ‘Santari’ mycelial growth was 26–29℃ on PDA medium, and the temperatures for primordium formation and for growth of the fruit body on sawdust medium were 22℃ and 20℃, respectively. It took 34 days to complete the spawn run, 3 days to form primordia, and 3 days to finish fruit body growth in the bottle culture. The fruit body pilei were round in shape and brownish, whereas the stipes were long, thick, and white. The yield per bottle of ‘Santari’ was 172 g/1,100 mL, which was 43% higher than that of the reference cultivar (‘Hosan’). The springiness, cohesiveness, gumminess, and brittleness of the stipe tissue were 87%, 82%, 193 g, and 16 kg, respectively. These physical property values of ‘Santari’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control cultivar, except for the cohesiveness.
A. bisporus is the fifth most cultivated mushroom in Korea, and approximately 10,757 tons were cultivated in 2015. The genetic diversity of collected strains in Korea and commercial cultivars was analyzed using inter-simple sequence repeat (ISSR) markers. ISSR markers known to be comparable among A. bisporus spp. were selected from various markers. Totally, 16 markers, namely the ISSR markers 807, 808, 810, 811, 834, 835, 836, 841, 842, P3, P8, P17, P22, P30, P38, and P39, were evaluated to discriminate between ASI 1110, 1114, 1115, 1238, 1246, 1365, 1366, and 1369 for selecting suitable markers in 16 markers. The ISSR markers P31, P38 and P39 exhibited various fingerprints that could help classify the strains in species. Using the three markers, genetic relationships among 39 strains, including commercial cultivars, such as SaeA and SaeYeon, were analyzed using the UPGMA metho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genetic relationships between commercial cultivars and collected strains in Korea confirmed that the commercial cultivars were different from the collected strains in Korea.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ISSR markers P31, P38, and P30 could be used for selecting the commercial cultivars of A. bisporus.
Oyster mushroom is a type of mushroom that is commonly cultivated and consumed in Korea. P. ostreatus ‘Suhan’ is a preferred cultivar for many mushroom farmers because it has a dark pileus and thick stipe. However, as it is very sensitive to environmental conditions, farmers consistently demand an alternative cultivar. To develop a new cultivar, the parental strains KMCC01680 (‘Suhan’) and KMCC00478 (‘Gosol’) were selected from various collected P. ostreatus strains by cultivating genetic resources. P. ostreatus ‘Heuksol’ was developed by the method of Mon-Mon crossing between monokaryotic strains derived from ‘Suhan’ and ‘Gosol’. Thirty strains of 174 crossed strains were initially selected by cultivation experiments. After bulk cultivation tests, ‘Heuksol’ was selected. The nuclear DNA profile of ‘Heuksol’ was similar to those of the parental strains, ‘Suhan’ and ‘Gosol’, when RAPD (random amplified polymorphic DNA) primers and UPF (Universal PCR Fingerprinting) 2, 3, and 4 were used. The optimum temperature for mycelial growth was 30oC for ‘Heuksol’, but medium-high temperatures were also appropriate, especially 13–20oC. The fruiting body production per bottle (1,100 mL) was approximately 140.8 g. When compared to the control strain ‘Suhan’, the thickness of the stipe of ‘Heuksol’ was greater than that of ‘Suhan’ (13.5 mm vs 9.4 mm). The pileus diameter of ‘Heuksol’ was similar to that of ‘Suhan’ and the pileus thickness of ‘Heuksol’ and ‘Suhan’ was 19.7 mm and 21.8 mm, respectively. ‘Heuksol’ had more a productive stipe number than ‘Suhan’ and the pileus of ‘Heuksol’ was dark gray, even at high temperatures. Therefore, it was suggested that this new cultivar, ‘Heuksol’, could provide an alternative to ‘Suhan’ and contribute to the profit of oyster mushroom farms.
In Korea, oyster mushroom is one of the commonly cultivated mushrooms. In 2013, the cultivation areas and products of oyster mushrooms were 60,039 M/T and 201 ha, respectively. Many species of oyster mushrooms are cultivated in various countries. These include Pleurotus ostreatus, P. florida, P. sajor-caju, P. eryngii, P. citrinopileatus, P. salmoneostramineus and P. cystidiosus. P. citrinopileatus is a yellow oyster mushroom famous for its health benefits such as anti-cancer and anti-oxidant effects. Therefore, a cultivar P. citrinopileatus ‘Jangdari’ was developed to improve yield and the ability to grow well at lower temperatures. Two parent strains ‘Gumbit (KMCC02150)’ and ‘KMCC02145’ were selected based on their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Jangdari’ was developed by the method of Mon-Mon crossing between monokaryons derived from ‘Gumbit’ and ‘KMCC02145’, and finally selected through continuous cultivation tests. The optimum temperature for mycelial growth was 30oC. The cultivar could grow well at high temperatures, especially 16~24oC. Fruiting body production per bottle (850 mL) was about 90.0 g. Stipe length and thickness of ‘Jangdari’ were similar to those of ‘Gumbit’. ‘Jangdari’ was more resistant to low temperature than ‘Gumbit’, and thus it could be cultivated with oyster mushrooms (P. ostreatus). In addition, while cultivating ‘Jangdari’, it is not required to scrape out the upper side of bottle’s sawdust medium; hence, its cultivation is expected to save energy and time.
표고버섯은 우리나라 5대 버섯 중의 하나로서 2015년 생산량이 30,537톤으로 전체 버섯생산량의 약 15.4% 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버섯이다. 특히, 맛이 좋고 향이 깊어 다양한 먹거리에 사용되고 느타리와 함께 오랫 동안 식용되어온 버섯이다. 그러나 생산적인 측면에서 보면 늘어나는 중국 배지의 수입과 품질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일본품종의 사용으로 아직은 국산품종과 재배기술이 우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본품종과 대등하고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이 쉬운 표고 품종을 개발하고자 ASI3265등 6개의 모본을 선발하여 상호 Mono-mon 교잡을 통해 총 39개의 교잡주를 확보하였다. 이들을 봉지 톱밥재배를 수행하여 자실체의 특성과 수량성을 살펴보았다. 이중 품질과 형태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LE152-12를 선발하였다. 주요특성은 전면재배시 배지전체에 골고루 발생이 되어 봉지재배로 알맞으며, 버섯발생이 동시에 고르게 되는 경향을 보였다. 균사 생장 적온이 25~30°C이며 버섯 원기형성 및 발생 온도는 16~20°C이다. 자실체 갓은 진갈색으로 기존 품종, 계통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진한 경향을 보였다. 균사 배양기간은 120일 전후이며 자실체 갓형태는 원형이고 일반 표고와 유사하다. 개체중은 67.4g, 대굵기는 14.7㎜, 대길이는 40.0 ㎜로 다른 품종에 비해 개체중이 높고 좀 큰편이며 자실체 수량은 봉지당(1.2kg) 1,233g이었다. 추후 농가실 증을 통해 대량생산 검정이 되면 외국품종에 대응하는 국산품종의 한축으로 기여하길 기대한다.
내수증대 및 수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버섯의 기능성을 강화하였다. 2010년 미국에서 발표한 ‘항노화 크림류 TOP 10’ 에는 버섯에서만 생합성되는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 ‘에르고치오네인’이 포함되었다. 이 물질은 미백효과와 주름개선 화장품으로 인기가 높다. 따라서 이러한 기능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 보존중인 아위느타리 41균주에 대한 자실체 특성을 조사하여 8개의 우수균주를 선발하였다. 2010년 우수균주 가운데 수량성 뛰어난 ASI 2803과 형태형성이 좋은 ASI 2798의 단포자를 분리하여 Di-Mon 교배법으로 교잡하였다. 2011년 20개의 교잡주 중에서 회백색을 띄며 형태가 좋은 우량계통 9균주를 선발하였다. 2011~2013 3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거쳐 고품질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2014~2015년간 항산화물질 에르고치오네인을 분석하였다. 2015~2016년에는 항염증 효능이 뛰어나 수량 및 형태 형성 그리고 항산화항염증 효능이 높은 GW10-71을 선발하여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17 년 아위느타리 신품종 ‘맥송’으로 품종 출원하였다. 기존에 가장 높다고 알려진 노랑느타리의 에르고치오 네인 함량보다 높고 또한 함염증 효능도 나타내어 식용뿐만 아니라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있어 식의약 소재 등으로 널리 이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아위버섯은 큰느타리(Pleurotus eryngii)의 변종(Pleurotus eryngii var. ferulae)으로서 향미가 풍부하고 항종양 및 혈당강화 작용, 위와 신장장애 및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제거해 산부인과 종류의 병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기능성 약용버섯으로 가치가 높다.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자동화, 대량생산시스템이 구축되면서 급속하게 성장하였으나 2010년을 정점으로 해서 소비량이 줄어들고 수출이 둔화되어 버섯 산업 전체가 지금 현재 정체상태에 있는 상황이다. 정체된 이 버섯산업을 극복하고 새로운 버섯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 기존의 5대 버섯 외에 새로운 품종을 개발해서 부가가치가 높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장 맞춤형 버섯품종을 개발하고자 하여 아위느타리 신품종 ‘비산 1, 2호’, ‘에르고’, 아위 x백령느타리(종간교잡종) ‘백황’, ‘설원’ 등을 개발하였다. 신품종 보급을 위해 생산력 검정을 거쳐 농가실 증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신품종 ‘에르고’, ‘백황’, ‘설원’ 품종을 현장 실증을 하였다. 농가는 음성인근의 유진농원에서 3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 농가는 ‘미그린’이라는 상호로 큰느타리 배지를 80,000병/일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큰느타리 배양업체로서 성장하였다. 아위느타리 신품종 농가실증 성적을 살펴보면 ‘에르고’는 생육일이 14일로 큰느타리 17일보다 3일이 빠르며, 종간교잡종 ‘설원’, ‘백황’ 은 균사 배양일(PDA 배양, 삼각플라스크, 액배양)에서는 36배지배양일이 33일로 36일인 큰느타리보다 빨리 자랐으며, 종균배양일(배지배양, 생육일)이 54일로 큰느타리 51일보다 더 걸려 큰느타리 85일, 종간교잡 종 87~89일로 큰느타리재배기간과 비슷하여 큰느타리 대체품종으로 재배가 가능하리라 본다.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버섯 중 하나인 느타리(Pleurotus ostreatus)는 2015년도 기준 생산량이 약 6.2만 톤으로 버섯 총 생산량의 약 31.5%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느타리 농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 중 ‘수 한’은 갓의 색이 진하고 품질이 좋으나 환경조건에 민감하여 재배가 까다롭다는 점과 후기 생육 온도가 낮아야 갓 색이 진해지는 특징이 있어 느타리 재배를 시작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갓과 대의 품 질이 좋으며 수확량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느타리 유전자원들의 재배 및 형태적 평가를 통해 모본으로 ‘수한’과 ‘고솔’을 선발하였다. 두 모균주로부터 단포자를 분리한 후 교잡을 통해 약 180여점 의 교잡주를 얻었다. 포플러톱밥, 비트펄프, 면실피를 6:2:2의 비율로 섞은 ‘수한’의 기본배지에 온도는 12~20°C, 습도는 90~98%로 조절하여 기존의 병재배법을 통해 교잡주들의 재배시험을 수행하였다. 반복된 재배시험을 통해 수량 및 자실체 형태가 우수한 ‘Po2015-139'를 최종 선발하였고 2016년도 직무육성품종심의회 에 통과하여 ’흑솔‘이라 명명하였다. 균사 대치배양과 UPFP 프라이머를 이용한 핵 DNA의 패턴을 분석한 결과 두 모균주 ’수한‘, ’고솔‘과의 구별성이 확인되었다. ’흑솔‘의 균사생장은 25~30°C의 온도, PDA, MMM 등 의 배지에서 양호하였다. 1,100mL 병 당 유효경수는 약 31개로 대조구 ’수한‘보다 많았으며, 자실체 수량 또 한 140.8g 으로 ’수한‘에 비해 약 15% 증가하였다. 갓의 직경과 두께는 각각 37.7mm, 19.7mm로 대조구와 비 슷하였으나 갓 색은 명도값이 더 낮아 진한 흑회색을 보였다. 느타리 신품종 ’흑솔‘은 자실체의 형태는 대조 구 ’수한‘ 품종과 비슷하나 수량은 더 높고, 다소 높은 온도에서도 갓 색이 진한 흑회색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농가의 에너지 절감 효과 및 고품질의 다수확 품종으로서 느타리 농가에 보급될 것이 기대된다.
국내에서 양송이품종은 2010년부터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 ‘호감’ 6품종이 개발되었으며, 현재 보급률은 40%(‘16)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육성품종의 보급 확대와 지역별 재배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 농가에서 품종별 현장실증을 수행하였다. 각 농가의 재배면적은 199㎡이었고 동일 재배사에 각기 다른 품종을 재배하였다. 경주, 달성, 부여, 아산 지역의 농가에서는 백색 품종인 ‘새아’, ‘새정’, ‘새도’, ‘새연’, ‘새한’과 외국종 ‘A15’을 가지고 시험을 수행했으며, 보령지역은 ‘호감’, ‘다향’ 외국종인 ‘F599’으로 진행하였다. 백색품종의 전반적인 생산성과 재배적인 특성을 보면 생산성은 농가 별로 각기 다르고, 부여 농가에서 시험한 품종별 생산성조사에서는 ‘새연’이 가장 높은 생산성을 보였다. 많은 농가에서 ‘새 도’가 강한 편이고 ‘새한’이 약하다고 하였으나 시험농가에서는 품종간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형태적 특성은 품종간 차이보다는 농가간의 차이 즉 재배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품종적 특성 확인하기 위해서는 동일재배조건 내에서 여러번 반복 실험 필요하였다. 또한 품종의 자실체 경도와 갓색도 품종 및 지역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갈색품종을 보면 국내 육성품종인 ‘호감’과 ‘다향’품종에서는 3주기 까지 버섯을 수확하였으나 외국종 ‘F599’은 2주기까지 버섯을 수확할 수 있었다. 국내 육성 두품종의 갓 직경은 1주기에 대비하여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증가하였으며, 외국종은 1주기보다 2주기가 갓 직 경이 증가하였다. 갓 두께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과 외국종 모두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다. 대굵기에서는 국내 육성품종들은 2주기에는 증가하였다가 3주기에는 감소하였다. 수확주기별 대길이의 변화에서는 재배품종 모두가 2주기에는 감소하였다가 3주기에는 대길이가 증가하였으나 1주기보다는 짧았고 품종별 대길 이에서는 외국종이 가장 길었다. 자실체의 개체중의 변화를 보면 국내 육성품종은 1주기 버섯의 자실체의 개체중이 가장 높고 주기가 진행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외국종에서는 2주기에서도 개체중이 높은 국내 육성품종과는 다른 경향을 보였다. 자실체의 갓 색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명도(L)값은 외국종이 57.9로 가장 낮아 갈색이 가장 진하였으며, 다향은 64.6으로 중간정도이며, 호감은 69.1으로 가장 밝았다. 이런 현상은 2, 3주기에서도 계속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품종별 색깔의 차이가 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실체 갓색은 적색(a)보다는 황색(b)에 의해 좌우되었다. 경도에서는 ‘호감’은 주기가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다향은 감소하였고, 외국종은 아주 적은 정도로 감소하는 등 품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자동화시설 도입으로 병재배 농가 규모가 커져 큰느타리가 과잉 생산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버섯품목의 다양화가 요구되고 있어, 새로운 품목으로 아위느타리를 개발하여 큰느타리의 과잉생산을 해소하고 고부가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아위느타리는 재배가 까다로워 농가가 기피하는 품목 으로 알려져 있어 봉지재배로의 시도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소규모 다품목 재배를 희망하는 버섯농가를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이 필요하여 봉지재배를 시도하였다. 봉지배양은 온도 20∼21℃, 습도 78±5%에 서 30일간 배양하여 봉지 측면을 절개하여 발이를 유기하였다. 생육기간은 16±1일로서 16±1℃, 습도 90%이 상에서 버섯 자실체를 형성한 후 수확하였다. 아위느타리 ‘비산2호’는 느타리 농가에서 봉지재배가 가능할 뿐만아니라 느타리버섯과 동시 재배가 가능하도록 재배를 확립함으로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Chronic inflammation, which results from continuous exposure to antigens, is one of major reasons for tissue damage and diseases such as rheumatoid arthritis and type 2 diabete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extracts (hexane, CHCl3, MeOH, MeOH/H2O, and H2O) from GW10-45, which is our new cultivar of an edible mushroom Pleurotus ferulae (ASI 2803 and ASI 2778), in RAW264.7 murine macrophages. None of the extracts showed cytotoxicity in RAW264.7 cells and the hexane, CHCl and H extracts reduced nitric oxide (NO) production, an important inflammatory marker, in lipopolysaccharide (LPS)-stimulated RAW264.7 cells. Particularly, the extract (CG45) inhibited NO production more than the other extracts did. To elucidate the effects of CG45 on molecular targets involved in proinflammatory responses, we performed western blot analysis. Expression of inducible nitric oxide (iNOS) significantly decreased in LPS and CG45 co-incubated cells compared to that in LPS only-treated cells. Additionally, another protein thatplays a critical role in inflammation, was down-regulated in cells treated with both LPS and CG45. In the nuclear factor (NF)- B pathway, phosphorylation of I Bα decreased in RAW264.7 cells treated with both LPS and CG45. Furthermore, CG45 inhibited the phosphorylation of NF- B in LPS-stimulated RAW264.7 cells. Conclusively, CG45 could suppress proinflammatory responses in LPS-stimulated RAW264.7 cells by down-regulating not only the phosphorylation of NF- B and I Bα but also the expression of iNOS and COX-2 without any cytotoxicity.
Oyster mushrooms are widely cultivated and consumed in Korea. P. ostreatus 'Suhan(ASI 2504)' is an ideal cultivar for mushroom farmers due to its dark pileus and thick stipe; however, as it is very sensitive to environmental conditions, an alternative cultivar is required. To develop a new cultivar, parental strains 'Suhan(ASI 2504)' and ‘ASI 0665 (Heuktari)’ were selected from various collected strains according to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P. ostreatus ‘Soltari’ was developed by Di- Mon crossing between the dikaryotic strain ‘Suhan’ and the monokaryotic strain derived from ‘Heuktari’. Thirty-eight of the 100 crossed strains were selected following analysis of mitochondrial genetic characteristics, and 'Soltari' was ultimately selected by continuous cultivation tests. The mitochondrial DNA profile of ‘Soltari’ was found to be the same as that of ‘Heuktari, and a nuclear DNA profile of ‘Soltari’ was similar as those of the parental strains, ‘Suhan’ and ‘Heuktari.’ 'Soltari' mycelium grows adequately in moderate to high temperatures of 12–20oC, although its optimum temperature was found to be 30oC. Fruiting body production per 1.1-L cultivation bottle was approximately 158.8 g. Its stipe length and thickness were comparable to those of diameter and thickness were somewhat lower (42.72 vs. 51.33 mm and 18.18 vs. 22.46 mm, respectively). ‘Soltari’ was found to be more resistant to high CO2 atmosphere than 'Suhan', and the color of the pileus of 'Soltari' was dark gray at high temperature.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this new cultivar ‘Soltari’ is a good alternative cultivar and will contribute to energy saving in oyster mushroom far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