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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갈색날개매미충의 기주식물 및 산란특성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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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전북지역에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생태를 분석하고자, 기주식물 및 산란선호성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이 산란을 하는 식물은 아까시나무 등 57종이었고, 그중 복숭아, 감나무, 매실나무, 밤나무, 블루베리, 산수유 등 6종에 산란 난괴수가 많았다. 약충은 두충나무 등 77종의 식물에 발생하였고, 그중 두릅나무, 감나무, 아까시나무, 개나리, 단풍나무, 철쭉 등 6종에서 발생이 많았다. 성충은 개나리 등 79종의 식물에 발생하였고, 그중 두릅나무, 감나무, 대추나무, 블루베리, 달맞이꽃, 쑥 등 6종을 선호하였다.
전체적으로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하는 식물은 목본류 55종, 초본류 26종으로 총 81종이 확인되었고, 이중 난괴, 약충, 성충이 모두 발생하는 식물은 단풍나무 등 52 종이었으며, 감나무, 개나리, 블루베리, 산수유, 아까시나무, 밤나무 등에서 산란수, 약충 및 성충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작물별 갈색날개매미충의 산란선호 가지 두께를 조사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3.7mm, 감나무는 4.4mm, 매실나무는 3.7mm였다. 난괴 길이는 복숭아의 경우 1.7mm, 감나무는 2.0mm, 매실나무는 2.1mm로 작물별로 차이를 보였으며, 난괴당 난수에서도 복숭아 17.4개, 감나무 20.5개, 매실나무 23.6개로 매실이 가장 많았다.

저자
  • 이장호(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식품개발과)
  • 장수지(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 김주(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 최인영(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 김주희(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
  • 정성수(전라북도농업기술원 기후변화대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