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S. Eliot’s Religious Perspective on Humanism with Anglo-Catholic Faith.
본 연구의 목적은 엘리엇의 인본주의적 관점이 종교적 개념으로 신학적인 기존연구들과 앵글로 가톨리시즘 연구를 통해 어떻게 이해되는지 살펴보고 종교와 사회공동체를 연결하려는 엘리엇의 노력이 세속적인 인본주의와 기독교 인본주의와도 어떤 면에서 다른지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앵글로 가톨릭으로의 그의 개종은 대부분 선조의 종교인 유니테리언과 철학적 연구를 통한 회의적 태도와 어빙 배빗의 사회적 토대, 흄의 원죄이론과 랜슬럿 앤드류즈의 삼위일체와 성육화를 강조하는 설교에 의해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개인 자유주의와 신앙 문제를 제기한다. 이 연구는 엘리엇의 궁극적인 종교적 성향이 앵글로 가톨릭 공동체를 토대로 한 종교적 삶에서 인본주의와 지성인의 종교적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그의 신앙의 핵심으로서 감정을 통제하는 종교적인 인본주의에 대한 엘리엇의 관점은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종교적 정신을 깊게 하는 것과 앵글로 가톨릭의 옥스퍼드 운동과 밀접하게 관련된 고교회적 기독교적 성향에 헌신하는 것으로 그의 지적으로 얽혀진 종교적 신념과 사회적 삶을 이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Eliot’s humanistic perspective with religious conception is understood based on previous theological studies and Anglo-Catholicisim. It also finds out how his effort for relating religion and social community is different from secular humanist and Christian humanist theories. Eliot’s conversion toward Anglo-Catholic was influenced by his ancestor’s Unitarianism, skeptical attitudes on philosophical study, social base of Irving Babbitt, Original Sin theory of T. E. Hulme, and Lancelot Andrew’s sermon emphasizing Trinity and Incarnation, but Eliot also raised the problem of individual liberty and faith. This study suggests that his ultimate religious inclination is to admit the necessity of humanity and function of the intellect on religious life based on community. Eliot’s perspective on religious humanism controlling emotions as central faith enabled us to understand his intellectually intertwined religious belief and social life with deepening the traditional and systematic spirit and commitment to Anglo-Catholic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