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 연구로 연구방법을 통해 남성 상담자와 내담자 총 4인의 상담관계 체험을 분석함으로써 그들 체험에 대한 보다 풍부한 이해를 하는 것이다. 현상학적 연구 질문 의 인터뷰 축어록을 사용, 이러한 질적 연구의 타당화를 위해 전문가 3명과의 세미나를 통한 삼각화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첫째, 내담자(상담자)와의 상담전반의 인상 둘째, 치료동맹의 형 성 셋째, 내담자(상담자)와 상담전반의 어려움 넷째, 내담자 변화에 대한 상담자와 내담자의 관점 다섯째, 내담자(상담자)와의 관계체험을 통한 통찰의 다섯 가지 구성요소를 도출 분석하 였다.
첫째, 남성 상담자의 상담관계 체험은 다음과 같다. 남성 상담자는 상담 초기에 부담, 걱정이 있었지만, 내담자와의 상담관계를 통해 내담자의 변화를 보게 되면서, 상담자 자신에 대한 자 각과 통찰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상담자 자신의 삶의 변화를 체험하였다.
둘째, 내담자의 상담관계 체험은 다음과 같다. 내담자는 과거의 상처로, 상담 초 남성 상담자 에 대해 경계적 모습을 보이나, 남성 상담자와의 관계 체험을 통해, 자기 삶의 긍정적 변화를 체험, 상담자와의 관계, 상담자에 대한 인식이 변화, 이 변화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체험 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xperience of male counselors’ and clients’ relationship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through triangulation including verbatim phenomenological interviews with male counselors and clients, interviewing reports, and a seminar with 3 experts. Interviewing questions were written out in phenomenology, to investigate the experience of male counselors’ and clients’ relationships.
Five structural elements were 1) the clients’ (and counselors’) impressions of counseling sessions, 2) the formation of a therapeutic union, 3) the clients’ (and counselors’) difficulty, 3) the perspective of the clients’ transformations, 5) insights through the experience of the clients’ (male counselors’) relationship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Male Counselors: burden & anxiety (in early sessions)→awareness & insight about counselors (themselves)→transformations in their lives.
2) Clients: because of past wounds, wary looks→ the experience of relationships with male counselors→ positive transformations in their lives→ transformations in relationships with counselors and recognition about counselors→ these transformations continue until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