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식사료용 곤충인 벼메뚜기를 사료첨가제로 이용하여 육계의 증체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총 120수를 처리구당 30수씩 4처리구로 배치하여 개체별로 사양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사료와 물은 자유 섭취토록 하였다. 시험 처리구는 대조구, 벼메뚜기 분말 0.5, 1.0 및 2.0% 급여 처리구로 구분하였으며 시험 개시시부터 종료시까지 매주 일정시간에 반복별로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 효율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0∼5주차 증체량은 벼메뚜기분말 1.0% 처리구에서 2,084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벼메뚜기분말 0.5% 처리구에서 1,921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사료섭취량은 벼메뚜기분말 1.0% 처리구에서 3,130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벼메뚜기분말 0.5% 처리구에서 2,912g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 사료요구율은 대조구에서 1.5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벼메뚜기분말 1.0 및 2.0% 처리구에서 1.50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