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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5-212
목적: 근거리에서 주시각도를 달리하여 사위도와 폭주기능 및 조절력을 측정하고, 주시각도에 따라 그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고 원거리와 근거리 교정시력이0.9 이상인 성인 49명(24.51±2.82세)을 대상으로 근거리(40cm)에서 정면, 상방 25cm 그리고 하방 25cm에 시표를 위치시킨 상태에서 수평사위, 수직사위, 수평융합버전스, 수직융합버전스 및 조절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1안위를 기준으로 상방주시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지만, 하방주시에서는 수평사위도는 0.69△ 외사위 방향으로 증가하였고, 양안 조절력은 1.58D, 우안과 좌안 조절력은 각각 1.54D와 0.99D 증가하였다. 근거리 수평방향의 양성융합력은 하방주시에서 4.38△, 근거리 수직융합력은 상방주시와 하방주시에서 각각 0.55△과 0.88△ 감소하였다. 결론: 주시각도에 따라 사위도,융합력 및 조절력은 달라진다. 따라서 시기능을 평가할 때 피검자의 작업환경에 따른 시기능의 변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convergence and accommodative function in 3 different direction of gaze at near. Method: The subjects were 49 adults(24.51±2.82yrs.) who had over 0.9 of visual acuity at distance and near and did not have any ocular diseases. We measured horizontal and vertical heterophoria, vergence and amplitude of accommodation at near with 3 different gazes(primary, upward to 25cm and downward to 25cm gazes). Result: In the upward gaze, the amplitude of accommodation and convergenc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However, there was increased the amplitude of accommodation(binocular 1.58D, right 1.54D, left 0.99D) and heterophoria(0.69 exo) in the down gaze. B △ ut there was decreased the PFV(4.38△) and vertical vergence(supra 0.55△, infra 0.88△) in the down gaze. Conclusion: The results of phoria, vergence and accommodation are changed depend on each 3 different gazes. Thus, changes in visual function of subjects due to taking the work environment should be considered when prescribing is conside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