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마케팅 수단의 관점에서 렌즈 회사가 제공하는 방문교육에 안경사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방법: 서울 경기 지역의 현장 안경사 102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안경사의 2/3 가량이 방문교육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사들은 대체로 방문교육에 만족하였으며 매출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방문교육에서 렌즈에 대한 전문지식을 얻기를 가장 바랐으며, 일부 강사의 낮은 자질이나 지나친 제품광고에는 불만을 나타냈다. 결론: 방문교육은 렌즈 회사 입장에서 유효한 마케팅 방법이다. 더 나은 방문교육을 위하여 렌즈 회사는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내용을 개발하고, 교육 강사의 질을 높이며, 자사 제품에 대한 지나친 홍보는 지양해야 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know opticians`` satisfaction level of visiting education from lens companies in a viewpoint of marketing tool. Methods: We analyzed a survey for 102 clinical opticians in Seoul and Gyenggi region by face-to-face questionnaire. Results: About 2/3 of opticians have experienced visiting education. The opticians are satisfied with visiting education, thinking that it is helpful for sales enhancement. They mostly want to get professional knowledge about lenses from visiting education, but are disappointed with low level of instructors or exceed propaganda. Conclusions: It was revealed that visit training is an effective marketing method. For better visiting education, lens companies have to develop training contents focusing on knowledge about their lenses, improve instructors`` quality, and avoid exceed advertisements of their goo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