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조사하여 이직의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임상 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4개 영역의 33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실시하여 이직의도, 일반적 특성, 직무만족, 조직몰입 수준을 확인하였고, 일반적 특성별 이직의도 차이, 이직의도와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또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추정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의 이직의도 수준은 13.1/20점, 직무만족은 45.2/60점, 조직몰입은 17.4/30점이었다. 일 반적 특성별 이직의도의 차이는 성별과 월급여에서 유의하였고, 이직의도는 월급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의 변수들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회귀분석 결과 이직의도는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따라 유의한 영 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중요한 예측 변수로 확인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 멘토링 제도 마련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작업치료사가 만족하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이다.
Objective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turnover inten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Methods : A survey of 33 questions in four areas was conducted by occupational therapists. A total of 564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The differences of each variable ba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were analyzed. The correlation among the turnover intentio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verified.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the turnover intention were estimated through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The levels were 13.1 for turnover intention, 45.2 for job satisfaction, and 17.4 for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turnover inten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gender and monthly payment. The turnover intention was correlated with monthly paymen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oreover, the turnover intention was affected by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Conclusion : To reduce the turnover intention, regular training, an educational program, and a new communication system must be provi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