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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뒤영벌 위해성 기생체 및 바이러스 감염 조사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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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서양뒤영벌(Bombus terrestis)은 2002년 수입허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수입이 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량의 65%는 국내에서 생산되고 나머지 35%는 수입되어 이용되고 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중요한 화분매개종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미국, 칠레, 일본 등에서는 생태계 교란 문제 등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입된 서양뒤영벌이 야외로 탈출하여 생태계 교란, 토착 벌의 서식 위협, 기생성 응애의 감염 및 전파, 바이러스의 전파 등의 잠재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서양뒤영벌 위해성 분석을 위해 국내사육 및 수입 업체 240개체 인천공항지 역본부 검역 샘플 400개체, 농가 야생활동 중인 103개체 등 총 743개체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생체샘플의 복부 조직으로부터 DNA추출하여 PCR을 수행하였고, 일부는 RNA virus검출을 위한 RT-PCR에 활용하였다. 실험에서는 기생성 응애류와 원생동물(Nosema spp., Apicystis, Crithidia), 바이러스 6종에 대한 검출을 시도하였다. 9개체에서 Nosema spp.가 감염되었음을 확인하였고, 207개체에서 KBV, CWV, BQCV, SBV 등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저자
  • 최수빈(군산대학교 생물학과)
  • 김소희(군산대학교 생물학과)
  • 남궁혜반(군산대학교 생물학과)
  • 김효중(군산대학교 생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