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vine rotavirus (BRV) is one of the common gastrointestinal diseases that can occur in calves, causing severe diarrhea.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oral administration of single-domain antibodies, single variable domain of heavy chain of HCAb (VHH), on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rotavirus-induced diarrhea in calves. Thirty calves were divided into five experimental groups (negative control, positive control, group A, group B and group C). Except for the negativ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inoculated with BRV on the 4th day after birth. The VHH supplementation groups were fed with a substitute milk containing different concentrations of VHH (1%, 2.5% and 7.5%). Changes in body weight, clinical symptoms, serum antibodies, and virus detection in feces were observed for a total of 10 days in each experimental group. The results showed a higher survival rate in the VHH supplementation groups compared to the positive control group. Clinical symptoms caused by rotavirus were alleviated in the VHH supplementation groups. The detection rate of rotavirus in feces also decreased. Gross findings indicated that the severity of disease in the VHH supplementation groups was milder than that in the positive control group. Therefore, VHH could be proposed as a useful alternative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rotavirus-induced diarrhea in calves.
바이러스는 생물 의약 산업에서 다양한 응용 분야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살충제 생산, 백신 생산, 유전자 전달, 암 치료제 등에 사용된다. 바이러스의 하류 처리는 그들의 생물학적 및 의약적 응용을 위한 필수 단계이다. 다양한 과정 중에 서 바이러스의 정제는 매우 중요하다. 막 크로마토그래피는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온 교환 막 크로마토그래피는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크기 배제 및 불충분한 정제에 관한 다양한 제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빠 르게 변화하는 바이러스의 균주에 적용될 수 없다. 이 검토는 막 크로마토그래피의 다양한 개선된 방법 또는 대안을 검토한 다. 이는 정제, 바이러스 회수율 및 방법의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고추(Capsicum annuum)에 총채벌레가 발생하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고추 주산지인 안동을 중 심으로 상이한 세 지역의 재배지에서 고추 정식에서 수확 시기까지 총채벌레의 연중 발생을 보고한다. 총채벌레의 최대 발생기는 6월과 9월을 중 심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였으며, 전체 총채벌레 발 생의 87% 이상을 차지하였다. 기타 총채벌레는 이상의 두 우점종의 발생 패턴과는 상이하였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가 이들 우점종 개체들에서 검출되었으며, 바이러스 보독율은 대만총체벌레에서 높았다. 이들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TSWV 에 내병성 품종들이지만, 일부 고추 개체들에서는 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전형적인 병징을 보였다. 이에 보독충에서 TSWV를 분리하여 이 바 이러스 S RNA 게놈에 존재하는 비구조단백질 일종을 암호화하는 NSs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저항성붕괴(resistance breaking: RB) 계통의 서열에 비해 안동에서 발생한 보독충에서 분리된 TSWV의 서열과는 상이하여, 이 지역에서는 RB 돌연변이체가 존재하 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절화 장미 품종들에 있 어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절화 장미의 주산지인 경기도 G시의 장미재배 농장에서 8품종을, 경상남도 C시의 장미재배 농장에서 10품종을, 전라남도 H군 의 장미재배 농장에서 14품종을, 전라북도 J군의 장미재배 농 장에서 9품종 등 총 41품종을 대상으로 ArMV, INSV, TMV, ToRSV, TRSV, TSV, TSWV 등 총 7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를 ImmunoStrip® ki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 다. 경기도 G시의 장미 재배농장의 ‘Bobos’, ‘Pink Army’, ‘15-712’, ‘18-356’은 TRS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경상 남도 C시의 장미 재배농장의 ‘Haesal’은 TMV, ‘Querencia’ 는 ToRS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 H군의 장미 재배농장의 ‘Deep Purple’은 ArMV와 TRSV에, ‘Lady of Shalott’은 TRSV, ‘Mortimer Sackler’는 TMV와 TRSV, ‘Natal Briar’는 ArMV와 INSV에, ‘Sprit of Freedom’은 INSV, ‘Imogen’은 TRSV, ‘Pink Beauty’는 ArMV, TMV, TRSV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라북도 J군의 장미 재배농장의 ‘Amor Zen’, ‘Dignity’, ‘Peach Pangpang’, ‘Yellow Pangpang’ 등 4개 품종은 TRSV에 감염된 것으 로 나타났고, 본 연구에서 조사한 총 41개 품종 중 22개 품 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TRSV에 13 품종이, ArMV와 TMV에 3 품종이, INSV에 2 품종이, ToRSV에 1 품종이 감 염되어 TRSV에 가장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민의 화관바이러스에 나타나는 다양한 인물은 화관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재난 상황 속에서 각기 상이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고와 행 위를 나타낸다. 그리고 욕구가 사고, 그리고 행위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이기주의’ 는 가치판단의 주요한 요소로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이기주의의 관점에서 비 수민의 화관바이러스를 분석함으로써, 작품 속에 나타난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확 인하고,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변화의 저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형태의 이기주의를 함께 분석한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operations of school food services to prevent the spread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in schools nationwide. The survey data on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targeting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at 1,023 schools in 2020 and 1,177 schools in 2021 were used. The year 2021 saw an increase compared to 2020 in the following: ‘average days to be served with meals for a year (144.5 vs. 184.7)', 'provided meals to all students (92.3% vs. 96.6%)', 'utilization of additional staff for foodservice assistance (33.4% vs. 38.8%)', 'installation of partitions (61.2% vs. 83.8%)', 'provision of general diet (96.1% vs. 99.1%)', and 'use of kitchen utensils (91.3% vs. 95.1%)', 'use of cafeteria water cup (9.9% vs. 31.0%)' and 'use of drinking water in school (46.8% vs. 52.1%)'. Compared to 2020, in 2021, it was confirmed that the school food service operations stabilized due to the increase in the normal school attendance rate and that systems were in place for operation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In the future, it will be necessary to develop manuals and special recipes necessary for responding to infectious diseases, and to operate a manpower pool that can quickly find replacement personnel if required.
Broad bean wilt virus 2 (BBWV2) is a species in the genus Fabavirus and family Secoviridae, which is transmitted by aphids and has a wide host range. The BBWV2 genome is composed of two single-stranded, positive-sense RNAs, RNA-1 and RNA-2. The representative symptoms of BBWV2 are mosaic, mottle, vein clearing, wilt, and stunting on leaves, and these symptoms cause economic damage to various crops. In 2019, Perilla fructescens leaves with mosaic and yellowing symptoms were found in Geumsan, South Korea. Reverse-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was performed with specific primers for 10 reported viruses, including BBWV2, to identify the causal virus, and the results were positive for BBWV2. To characterize a BBWV2 isolate (BBWV2-GS-PF) from symptomatic P. fructescens, genetic analysis and pathogenicity tests were performed. The complete genomic sequences of RNA-1 and RNA-2 of BBWV2-GS-PF were phylogenetically distant to the previously reported BBWV2 isolates, with relatively low nucleotide sequence similarities of 76-80%. In the pathogenicity test, unlike most BBWV2 isolates with mild mosaic or mosaic symptoms in peppers, the BBWV2-GS-PF isolate showed typical ring spot symptoms. Considering these results, the BBWV2-GS-PF isolate from P. fructescens could be classified as a new strain of BBWV2.
EBV-positive mucocutaneous ulcer (EBVMCU) is an indolent, superficial lymphoproliferative disorder that occurs in either iatrogenic or age-associated immunocompromised patients with latent Epstein-Barr virus (EBV) infection. Although EBVMCU is histologically similar with other lymphoproliferative disorders, such as EBV-positive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the diseases are classified as distinct entities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ith different clinical manifestations, prognosis, and genetic profiles. EBVMCU commonly shows spontaneous regression by conservative management, reduction or cessation of immunosuppressive treatment, but local progression is possible. Complete remission of disease can be achieved with combination of surgical resection, chemotherapy and local radiation therapy. Herein, we report 2 cases of oral superficial lymphoproliferative disorders arising adjacent to the gnathic bone with striking differences in prognosis and bone involvement. One of the cases induced extensive osteomyelitis in the underlying bone. Furthermore, we discussed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EBVMCU and reviewed the former literature.
광식성 난방제 해충인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의 친환경적 방제원으로써 이용을 위해 국내에서 분리된 파밤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 스(S. exigua nucleopolyhedrovirus K1: SeNPV-K1)의 형태 및 전체 유전체 서열을 분석하였다. SeNPV-K1의 다각체(polyhedra)는 0.6-1.8 um 크기의 부정형으로, 기 보고된 SeNPV와 외형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전체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기 보고된 SeNPV와 비교할 때 145 bp 더 많은 135,756 bp로 확인되었으며, G+C 함량은 44% 였고 상동반복영역은 6개로 두 바이러스간에 차이는 없었다. ORF 분석결과, SeNPV-K1은 기 보고된 것과 비교할 때 2개 더 적은 137개를 가지며, SeNPV-K1에만 존재하는 ORF는 4개가 확인되었다. 이들 4개의 ORF는 비필수 유전자로 바이러스의 특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유전체의 vista 분석 결과, SeNPV-K1과 기 보고된 SeNPV의 전체 염기서열 유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분석한 SeNPV-K1의 전체 유전체는 기 보고된 SeNPV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서로 다른 분리주로 국내 고유자원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간호대학생의 취업불안 에 코로나19에 대한 지식과 두려움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에서 4학년까지 157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21년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 21일까지 연구에 동의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불안 정도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간호대학생의 취업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 방법을 사용하 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연구대상자들의 취업불안은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r=.386,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취업불안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한 요인은 코로나19 에 대한 두려움과 대학 생활 만족도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코로나19에 의한 간호대학생의 취업불안을 줄이기 위해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 정서를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패션프루트(Passiflora edulis)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덩굴성 과수이다.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대 지역인 국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패션프루트 재배 농가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패션프루트 묘목이 건정성에 대한 평가 없이 생산되어 농가로 유통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자색계 패션프루트를 대상으로 2020년에 6종의 바이러스 감염률을 조사하였다.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하여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결과, 파파야잎말림광동바이러스 감염률이 68.3%으로 가장 높았고,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51.6%), 등대풀잎말림 바이러스(48.3%), 동아시아시계초바이러스(33.3%), 패션프루트목질화바이러스(8.3%), 토마토황색잎말림바이러스(0%) 순이었다. 감염된 샘플 중 75%는 2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국내에서 자색계 패션프루트의 바이러스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예찰 및 방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