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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에서 칠보의 도정 및 식미특성의 지역간 변이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8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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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최고품질 벼 품종인 칠보의 도정특성과 식미특성의 지역간 변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경남의 밀양과 함양, 경북의 상주와 안동에서 칠보와 더불어 지역별 대표 재배품종을 공시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벼 생육기간의 소모도장효과는 안동과 상주에서 가장 적었으며, 일평균기온과 일조시간으로 추정한 기후등숙량은 안동과 상주에서 높고,밀양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칠보는 대조품종들에 비하여 모든 지역에서 수장은 짧았으나 수수가 월등히 많았으며, 현미 천립중은 가벼웠고, 등숙율이 함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90% 이상으로 대조품종들보다 높은 경향이었다. 일품벼나 주남벼에 비하여 칠보는 모든 지역에서 현미 품위가 우수하였으며,백미 완전립율도 높아서 완전미 도정수율이 높았고,지역별로는 안동에서 도정관련 특성이 가장 우수하였다.칠보의 쌀수량은 함양과 상주에서 가장 높았으나,완전미 쌀수량은 안동에서 가장 높았다. 단백질함량은 함양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6.0% 이하였고, 식미치는 함양에서 월등히 낮았으나, 안동과 밀양, 상주에서는 유사한 경향이었고,밥맛,찰기,질감,밥모양 등 식미특성도 대조품종인 일품벼에 비하여 안동,밀양,상주에서 높았다.밀양에서 영덕44호의 수확시기별 식미특성을 살펴본 결과, 식미치와 식미 패널검정 모두에서 출수 후 45일에 수확했을 때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저자
  • 김춘송(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교신저자
  • 여운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이종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곽도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벼육종재배과)
  • 신문식(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벼육종재배과)
  • 강종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전명기(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
  • 오병근(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신소재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