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상세보기

녹비작물 헤어리베치와 호밀을 활용한 작부체계에서 벼의 생장반응과 수량에 관한 연구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8812
서비스가 종료되어 열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친환경농업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두과작물인 헤어리베치와 화본과작물인 호밀을 녹비작물로 재배 한 후 벼 이앙 2주 전에 전량 토양 처리하여 친환경 벼 재배 기술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벼의 주요생육시기별 생장반응은 최고분얼기, 수잉기, 출수기, 출수 후15일에 초장, 분얼, 엽색도, 건물중을 조사하였으며, 수확 후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를 조사 하였다. 출수 후 15일 생장반응에서 초장은 헤어리베치 처리구가 105cm로 가장 컸고, 그 다음은 관행구가 98.7cm, 호밀 처리구는 93.6cm 정도로 나타났다. 분얼수는 16개로 헤어리베치 구간이 가장 많았고, 관행구 13개, 호밀이 12개로 나타났다. 엽색도(SPAD치)는 헤어리베치 구간이 33.0으로 가장 높았고, 관행구가 30.1, 호밀처리구가 28.9로 낮았다. 출수 후 15일에 건물중은 헤어리베치 처리구가 65.3 g/주 으로 관행구 53.9 g/주 보다 많았으며, T/R비율은 헤어리베치가 3.3 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관행구는 3.2 였다. 수량 및 수량구성요소를 조사한 결과 처리별로 주당 립수가 가장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량은 헤어리베치 처리구가 571 kg/10a, 관행구 542 kg/10a, 호밀 처리구 502 kg/10a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녹비작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농업 작부체계의 활용은 (특히 헤어리베치의 경우) 화학비료의 사용없이도 관행농법 보다 더 좋은 수량 또는 비슷한 수량을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저자
  • 정성호(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Corresponding Author
  • 장윤기(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 이창섭(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 권의철(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 윤명렬(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 이철원(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
  • 송범헌(충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식물자원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