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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용도구분을 위한 품종별 전분 조성 및 유리당 함량 비교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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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본 연구는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품종 및 장려품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감자 20종에 대한 전분 조성 및 당함량을 조사하여 용도구분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전분함량 과 상관관계가 높은 건물률을 바탕으로 측정된 전분함량은 11∼18.3%에 분포한다. 품종별로는 자영, 세풍, 하령 순으로 전분함량이 높았고, 이들 값은 가공용으로 주로 쓰이는 대서 품종보다 최대 4% 높은 수치이며, 수미보다는 7.8% 높다. 감자 조리 시 분질성을 띄게 하는 아밀로오즈 함량은 19.7∼27.1% 분포를 보였다. 품종별로는 하령이 가장 높았고, 조원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분립의 크기는 주로 10∼80μm에 분포하였 다. 전분 입자가 작을수록 호화는 쉽게 일어나는데, 만생종인 자영은 40μm 이하의 전분립 비율이 74.5%로 다른 품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2기작 품종인 추동, 추영, 고은에서는 41μm이상의 입자가 46∼56%로 분포하였다. 감자의 주요 당인 glucose, fructose, sucrose 총량은 2기작 감자인 추백에서 가장 높았고, 칩 가공 시 함량이 높을수록 갈변을 일으키는 환원당은 고운, 세풍, 남서, 자영에서 0.03%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저자
  • 이예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주저자
  • 김수정(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정진철(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박미경(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옥현충(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
  • 진용익(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박영은(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남정환(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홍수영(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
  • 윤영호(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