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Halitosis and Dentures
본 연구는 불쾌감을 유발하는 구취의 자가 인지도와 의치장착의 관계를 알아보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수 와 의치관련 요소가 구취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 및 구강검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노인 103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75.06세 이며, 대상자들 중 의치장착 여부에서 ‘장착한 사람’이 55명(53.4%), ‘장착하지 않은 사람’이 48명(46.6%)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지수를 살펴본 결과 성별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의 차이는 없었지만 연령이 낮을수록 구강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배우자’와 함께 거주 할수록 구강상태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구강상태는 좋지 않았다. 의치 사용 유무에서 의치를 사용하는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구취발생률이 높았고, 의치에 대한 구강지식이 높을수록 자가인지 구취의 수준 은 높았으나 구강검진을 통한 구취의 실제 발생량은 낮았다. 의치의 종류에 따른 구취발생 정도 또한 유의미하게 차이를 보였다. 즉, 구취의 발생요인을 단정하거나 단편적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우나, 노인을 대상으로 불쾌감을 유발하 고 대인기피증과 같은 노인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구취의 조절과 의치관리를 위한 구강보건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relationship of denture and halitosis an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with oral health indexes. Also we examined the contribution factors to subjective awareness of halitosis by denture condition. A total sample of 103 elderly people were answered questionnaire and all collected survey data were processed for data analyses. Based on general characteristics, the study of the halitosis showed higher score which is older age, oral health attitude, and living together. The result showed that the use of denture, dental intelligent quotient (dental IQ) and type of dentur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halitosis.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halitosis was affected by denture and oral health index. According to these finding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the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which is include the management of halitosis especially for elderly per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