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대학생의 생활패턴과 구강건강 관련성을 분석하여 생활패턴 별 구강보건교육안을 기획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2024년 5월 한 달 동안 K 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 121명의 온라인 설문 조사 자료를 SPSS 프로그램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생활패턴 은 저녁형이 많았고 치과 정기검진자는 여자가 많았다. 생활패턴별 일상 생활구강건강영향지수 분석결과 구강건조감은 저녁형과 스트레스 상위집 단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생활패턴, 스트레스, 구강건조감, 악관절 장애 및 OIDP 상관성 분석 결과 생활패턴은 구강건조감과 양의 상관관계 (.284, p <0.01), 스트레스는 구강건조감과 양의 상관관계(.316, p <0.01), 구강건조감은 OIDP와 양의 상관성(.281, p <0.01)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생활패턴별 스트레스 경험 수준과 구강 관리습관, 구강증상 경험, 일 상생활구강건강영향지수는 차이가 있어 구강보건교육시 이를 반영하여 교육한다면 개인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 료된다.
목적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 주관적 건강상태,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의 관련 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일개 대학 안경광학과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8문항, 스트레스 자각적도 10문항, 안구건 조 증상 8문항, 구강건조 증상 6문항을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독립표본 t-검정과 ANOVA 분 석, pearson의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안구건조 증상이 더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7시간 이 상일 때 안구건조 증상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낮은 스트레스를 지각 했으며, 안구건조와 구강건조 증상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특히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나쁜 그룹은 스트레스 수준이 더 높았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는 지각된 스트레스가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 증상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며, 학생들의 스 트레스 관리 및 건강상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스트레스 요인을 포함 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노인구강건강요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 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8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2020년)에 수집된 60세 이상의 중고령자 6,16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 였다. 노인구강건강 요인은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Geriatric Oral Health Assessment Index; GOHAI)의 기능적 차원 요인,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 통증 및 불편함 요인으로 세분화하였고 각 요인의 매개효과를 Mplus 8.4를 활용하여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 6,169명의 평균 연령은 70.77세였다.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노인구강건강 요인 중 구강건 강관련 기능적 차원 요인(β = 0.207, 95% Confidence Interval; CI = 0.169, 0.207)이 23%로 가장 큰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났다.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은 22%(β = 0.202, 95% CI = 0.171, 0.236), 통증 및 불편함 요인은 16%(β = 0.146, 95% CI = 0.119, 0.175)로 기술한 순으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결론 : 인지기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 구강건강 관련 기능적 차원 요인, 심리사회적 차원 요인, 통증 및 불편함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노인의 인지수준을 고려하고,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 요인을 세분화하여 파악한 결과를 통해 개개인의 맞춤형 재활치료 접근 전략을 세우고 노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일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구강건강교육 경험에 대한 미국 일부 아동의 반응을 살펴보 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S 지역의 J 공립초등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구강건강교육을 받은 1-2학년 아동 중 10명 의 아동이 참여하였다. 이들 아동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하였다. 면담 내용은 녹음되었고 수집자료는 범주화하여 질적분석을 하였다. 주요 결 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들은 구강건강교육에 대한 저항 반응을 보였다. 둘째, 아동들은 치약의 불소, 가글 액 성분의 위험성에 대한 불안감, 혼돈의 모습을 보였다. 셋째, 아동들은 구강건강교육 교육 자, 교육 방법에 대한 흥미, 구강건강과 건치에 대한 기대, 구강건강 관 리를 위한 결심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치약 및 구강용품 의 안전성, 지속적인 아동건강 교육,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건강교 육, 취약계층, 낙후 지역 아동을 위한 구강건강교육을 제안하였다.
A number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confirm the preventive effect of xylitol on dental caries as a whole or partial alternative to dietary sugars. This study reviewed the oral health effects of xylitol on the prevention mechanism of dental caries, the prevention of dental caries, the inhibition of mother-to-child transmission, and the oral health effects in the elderly based on existing studies on the oral health of xylitol. Carbohydrates and dietary sugars in food are fermented by acid-producing microorganisms in the mouth and produce dental plaque and acid, which cause dental caries. However, most dental decay-causing bacteria cannot produce acids by metabolizing xylitol. Xylitol, stored in cells as a non-metabolizable metabolite by Streptococcus mutans (S. mutans), affects bacterial glucose metabolism and inhibits bacterial growth. Xylitol consumption also reduces the amount of plaque and the population of S. mutans in both plaque and saliva. In addition, xylitol acts in the remineralization process. Xylitol has been confirmed to effectively prevent dental caries, inhibit mother-to-child transmission of MS, prevent dental caries, and increase salivary flow in the elderly. In conclusion, xylitol is an adequate sugar substitute for dental health, from infants to the elderly. For future studies, the researchers recommend reviewing the effects of xylitol on the oral and intestinal microbial environment and the side effects of excessive intake.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2016~2018) 자료를 이용하여 의사로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증 선별도구 (PHQ-9)를 바탕으로 우울증 분류된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 건강관리행태를 비교하고 관련 위험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7기 전체 대상자 수는 16,489명이며, 그중 성인(19세 이상)이며 구강검진 을 시행한 13,199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성별,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 흡연과 음주 모두에서 우울증군과 비우울증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구강검진 및 구강 건강상태에서 비우울증 군과 비교하여 우울증 군에서 말하기 불편감(OR=2.82), 저작불편감(OR=2.41), 치통경험(OR=1.49), 보철물(OR=1.33)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울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가공의치 필요 수는 우울증 발생관련 위험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리적 요인에 있어서는 전신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할수록 우울증 발생 유병률이 증가하였으며(OR=9.10),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도 증가하여(OR=1.94) 우울증 발생 관련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구강 건강관리 행태에서는 일일 칫솔질 횟수가 감소할수록(OR=1.81), 치실을 사용하지 않고(OR=1.42) 구강검진을 받지 않는 사람 일수록(OR=1.31) 우울증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구강건강 상태 및구강건강 행태는 성인 우울증의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인지되며, 이를 바탕으로 성인 우울증 관리에 있어서 일반적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과 구강관리행태 고려한 성인건강 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구강건강에 관해 알아보고자 시행되었고, 207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지난 1년간 치과를 방문한 학생은 64.3% 였고, 치과 방문 이유는 정기검진이 25.9%, 충치치료가 23.5%이었다. 치과를 방문하지 않는 이유는 ‘덜 중요해서’가 12.6%로 가장 많았고, ‘치과 가기가 두려워서’가 10.6%로 나타났다. 하루동안 평균 잇솔질 횟수는 3.1회 이었으며 잇솔질 시간은 2~3분이 56.0%를 차지했다. 그러나 치과 방문 의도에 관한 질문에는 ‘치료 받을 때만’이 51.7%고 가장 많았고, ‘통증이 있을 때만’도 10.1%나 되었다. 구강교육을 받을 용의에 대해서는 54.6%가 ‘그렇다’고 응답하였고, 구강교육 희망내용으로는 ‘미백’이 34.5%로 가장 많았고, ‘구취예방’이 19.2% 이었다. 구강건강정보 획득 경로로는 ‘인터넷’이 42.0%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나 친구’가 25.6%로 나타났다. 구강건강신념 중 감수성은 2.47점, 심각성은 2.00점, 유익성은 4.03점으로 나타났다. 치과치료가 필요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은 학생에 비해 치료받은 학생에서 구강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났고(p<.001), 충치가 없는 학생에 비해 충치가 있는 학생에서 구강건강신념이 높게 나타났다(p<.001). 충치 개수와 감수성(r=.330, p=.002), 심각성(r=.25, p=.019)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구강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designed to identify the health care condition aggressively to urban and semi-urban seniors and to inform the importance of prevention prior to treatment for better old age. A total of 200 seniors who were over the age of 65 and lived specific area of Seoul and Daeboo-island Ansan-city, from 7 September to 4 October 2012, and used self-developed questionnaire. The result of relevance analysis for oral health care demands shows that seniors from Ansan-city had higher dental prosthesis demands(the average 4.43) than seniors from Seoul(3.96) and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p<0.01). Analysis of the correlation between items represented positive(+) relation in all items and same age distribution. Dental prosthesis has high correlation in every items, but fluorine treatment has low correlation relatively. Correlation between independent variables and dependent variables was slightly high, R=0.356(35.6%). However daily activity, oral heath care and anxiety times showed statistical significances.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urban area and semi-urban area. Therefore, authorities need to offer oral health education.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안면근력을 측정하여 표준치를 제시하고 성별, 연령에 따른 근력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2년 5월부터 2013년 1월까지 20~89세의 건강한 성인 341명을 대상으로 아이오와 구강 수행도구(Iowa Oral Performance Instrument; IOPI)를 사용하여 구강안면근력을 측정하였다. 측정부위는 구강안면근으로 혀의 전·후방 거상, 좌·우측 볼근, 입술로 각각 3회 측정 후 그 평균값을 측정하였다.
결과 : 1) 성별에 따른 건강한 성인 구강안면근력의 차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강한 근력을 보였다(p<.01).2)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안면근력은 유의하게 저하된 것을 알 수 있었다(p<.01).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구강안면근력의 표준치를 알아보았으며 성별, 연령에 따른 근력 변화는 삼킴을 치료하는데 있어 기본적 지침으로 환자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치료방향을 고려하는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유치원 아동들의 구강보건행태에 따른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하여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 형성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자 한다. 연구대상은 대구시에 위치한 유치원 7세 아동 213명으로 조사된 자료는 spssver.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1일 칫솔질을 3회, 4회 수행하는 아동들은 자발적 수행능력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매 식사후 칫솔질을 하는 아동들 역시 치아우식경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소 회전법으로 칫솔질을 한다는 아동의 우식경험유치지수와 당일 칫솔질을 하고 온 아동의 치면세균막지수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의 수행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사료되며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구강보건교육에 있어 올바른 칫솔질 수행 능력의 증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