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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버섯 품목의 수확 후 호흡생리 및 품질 특성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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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버섯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ushroom Science)
초록

버섯은 단백다당체, 아미노산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풍미로운 식감 때문에 요리재료로 보편적 으로 쓸 수 있는 특용작물이다. 그러나 버섯의 짧은 유통기간 때문에 버섯 유통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태 이다. 따라서 버섯 품목별 저장 시 품질변화를 관찰하여 버섯의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자 수행하였다. 품목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표고, 양송이, 팽이버섯, 느타리를 선정하였다. 품질변화는 버섯들을 10°C에 저장하면서 에틸렌발생량, 호흡량, 갓길이, 경도 등의 품질 및 신선도, 부패, 갈변 등 관능평 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4종의 버섯이 3일 후까지 에틸렌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높은 호 흡량을 보였다. 팽이버섯이 제일 급격한 폭의 호흡량 상승을 보였으나 3일 후부터 급격히 호흡량도 낮아졌 다. 반면 나머지 버섯 품목은 7일까지 서서히 감소하다가 10일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대 길이도 호흡량과 같 은 경향의 생장 정도를 나타냈으며 팽이버섯에서 호흡량 증가와 함께 생장 증가 경향이 뚜렷하였다. 모든 버 섯 품목이 호흡량이 감소한 7일후부터 부패가 시작되며 10일후 부패정도는 심하였다. 호흡량의 변화 폭이 비 교적 적었던 양송이과 표고는 부패와 갈변 진행이 상대적으로 호흡량 변화가 컸던 팽이버섯이나 느타리보다 는 느린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버섯의 호흡생리 특성이 수확 후 품질변화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 을 알 수 있었다.

저자
  • 정현경(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연구팀)
  • 최지원(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연구팀)
  • 이지현(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연구팀)
  • 홍윤표(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