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 식용버섯 중 아위버섯 및 팽이(황금송이버섯), 표고 등을 포함한 16종을 열수추출하여 추출물의 미백 및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향장학적 기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먼저 In vitro 수준에서 피부의 keratinocytes인 HaCaT cell을 사용하여 cell proliferation과 cytotoxic을 확인하고자 wound healing assay와 MTT assay를 실험하였다. 각 열수추출물을 1,000μg/ml 및 100μg/ml, 10μg/ml 농도로 하여 실험한 결과 모든 농 도에서 cytotoxic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처리 농도 100μg/ml의 백만송이버섯(Hypsizygus marmoreus(Peck) H.E. bigelow)과 10μg/ml의 느타리(고기느타리)(Pleurotus ostreaus(Jacq.ex Fr.)Quel.) 추출물이 무처리 control에 비 해 약 1.5배의 빠른 wound healing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피부 노화에 관련된 예비 실험으로 DPPH법으 로 항산화성을 측정한 결과, positive control인 100μg/ml의 ascorbic acid에 비해 낮았으나 표고(Lentinula edodes (Berk.) Pegler)과 신령버섯(Agaricus blazei Muril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백효과를 확인하고자 tyrosinase inhibition 및 DOPA oxidation inhibition, Melanin contents를 분석하였다. 먼저 피부 내의 melanin색소를 만드는 tyrosinase의 inhibition rate를 확인한 결과, 1,000μg/ml의 목이(Auricularia auricula-judae) 및 신령버섯((Agaricus blazei Murill)에서 positive control인 100μg/ml arbutin의 각각 74.31, 61.82 % 수준의 inhibition rates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melanin synthesis의 중간 단계인 DOPA의 oxidation 의 inhibition rates을 확인한 결과, 100μg/ml의 arbutin에 비하여 평균 약 1.4배의 저해율을 나타냈으며, 1,000 μg/ml의 참느타리(Pleurotus spodoleucus (Fr.) Quél)과 느타리(Pleurotus ostreatus (Jacq.) P. Kumm.)는 다른 버 섯에 비해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