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는 2015년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목이 품종으로 2009년 JNM21008과 JNM21013의 단포자를 분리 한 후 2010년 단포자 교배하였다. 2011년 1차 우수계통 선발을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특성 및 생산력 검정을 실시한 결과 갓 모양은 파도형으로 흑갈색이며 연락맥은 갈회색을 띠는 흑목이를 최종 선발하였으며 2015년 품종보호출원하였다(출원번호 2015-18). ‘용아’의 재배적 특성, 수량성, 자실체 특성은 다음과 같다. 출 원품종의 배양기간은 대조품종보다 더 빠르며 초발이 소요일수 또한 10일로 대조품종 15일 정도 더 빨랐다. 자실체 색은 대조품종보다 더 진한 흑색을 띠며 더 큰 편이며 수량성도 우수하였다. 흑목이 특유의 부드러움 과 진한 흑색이 생목이의 상품성을 높여줄 것으로 판단되어 직무육성 품종으로 선정하였다. 톱밥 봉지재배시 자실체 특성으로 갓색은 흑갈색으로 기호성이 높으며 유효경수는 13개/0.9㎏로 많았고 갓 장경 9.7cm, 단경 5.6cm로 갓 크기는 큰 경향이었다. 배양기간은 20°C에서 40일~50일이며 발이 및 생육기간은 23일로 기존품 종보다 더 짧은 편이며 수량은 0.9㎏ 봉지당 291g이었다. 교배모본 및 대조구와의 대치선이 형성되었으며 RAPD을 이용한 유전적 다형성 검정 결과 모균주와 유의적 구별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