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비행예방센터직원의 직무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및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5년 전국 15개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의 직원 128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6명을 제외한 122명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을 위해 spss 21.0을 활용하였으며, 기술통계 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직원의 직무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독립변수인 의사소통능력과통제변수인 나이, 학력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무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직무능력 및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안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ccupational self-efficacy of juvenile officials at the juvenile delinquency prevention center and provide the necessary course of action to strengthen job competency and educational functions at this center. For this purpose, 128 officials from fifteen centers were surveyed using a self– 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August 3 to 31, 2015. Finally, out of the 128 cases, 6 were excluded as they were not answered thoroughly. The collected data from the remaining 128 cases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among the control variables, age and the level of education positively affected occupational self-efficacy. Secondly, among the independent variables, communication skills were positive factors that influenced occupational self-efficacy.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we suggest that the necessary course of action is to increase the occupational self-efficacy of juvenile offic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