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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20세기 초 삼척의 재해와 府使·民의 대응 - 『陟州先生案』을 중심으로 -

Samcheok's Disasters in the Early 18th~20th Centuries and How Busa and Commoners Responded - With Emphasis on 『Cheokjuseonsaengan』 -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1769
  • DOIhttps://doi.org/10.16897/isabu.2017.1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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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와 동해 (The Review of Isabu and East Sea)
한국이사부학회 (The korean isabu society)
초록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기상이변으로 재해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지만 조선시대에는 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1662년 부사 허목이 쓴 『陟州誌』 에는 17세기 중기 삼척 기후에 대한 일면이 서술되어 있고, 또 沈宜昇이 쓴 『삼척군지』에는 삼척의 기후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삼척지역은 이상기후와 그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이러한 자연재해는 농업생산과 식량부족 현상을 초래하였다.
『陟州先生案』은 다른 지방의 읍 선생안과는 달리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하다. 그러므로 본 글은 『陟州先生案』을 통해 삼척지역에 대한 자연 재해를 좀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府使·民의 대응도 검토하였다.

Disasters around the world today are difficult to predict because of abnormal weather conditions, but it must have been more difficult in the Joseon Dynasty. 『Cheokjuji』 written by Busa Heo, Mok in 1662 describes an aspect of Samcheok's climate in the mid-17th Century and 『Samcheokgunji』 written by Chim, Eui Seung describes Samcheok's climate. Samcheok had abnormal climates followed by frequent natural disasters that led to lower agricultural productivity and shortage of food. 『Cheokjuseonsaengan』 is abundant and profound in information unlike Seonsaengan of other regions. Therefore, this study was able to examine the natural disasters of Samcheok area and reviewed how Busa and commoners responded to the natural disasters.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陟州先生案』 자료에 대하여
 Ⅲ. 삼척의 자연재해와 종류
  1. 흉년·기근
  2. 가뭄
  3. 폭설·지진·해일
  4. 홍수·장마·태풍
  5. 풍년
  6. 전염병·화재·충재
  7. 기현상
 Ⅳ. 府使·民의 대응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
  • 이흥권(한국이사부학회 사무국장) | Li Xing Q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