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고령자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이에 고령자를 위한 연화식 개발을 위해 삼치의 연도 개선에 적합한 열처리 공정 방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열처리 공정 방법(conventional steam, superheated steam (chamber temp.: 100, 200°C )의 가열 시간(1-30 min)에 따른 삼치(3×3×1cm3)의 경도 변화, 조리 감량, 수분함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Conventional steam은 100°C 수증기를 이용한 열처리 방법으로 가열 시간 (1-30 min) 증가에 따른 삼치의 경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Superheated steam 100°C에서는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conventional steam과 유사하게 경도가 유지되었고, 200°C에서는 가열 시간 5min 까지는 conventional steam과 경도에서 유의차가 없었다. 하지만 조리시간 10 min 이상에서는 조리시간 증가에 따라 경도가 증가하였다. 조리 감량은 1, 5, 10, 20, 30 min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conventional steam의 경우 각각 8.0, 16.9, 20.6, 26.6 25.2 %로 나타났고, superheated steam 100°C에 의해서는 각각 8.6, 17.0, 19.1, 22.1, 24.9 %로 200°C에서는 각각 11.8, 22.1, 37.4, 60.8, 66.0 %로 나타났다. 열처리 공정 방법에 따른 수분함량의 변화는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감소 속도에서 conventional steam과 superheated steam 100°C 처리는 유사하게 측정되었고, superheated steam 200°C 처리는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즉, 100°C에서는 conventional steam 또는 superheated steam 방법에 따른 경도 차이가 없었고, 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른 경도 변화도 미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200°C superheated steam 가열 공정 시 10 min 이상 처리시간은 경도와 조리 감량의 급격한 증가와 수분함량의 감소가 유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