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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Rice Bran)의 고부가 식품 및 화장품 소재화

  • 언어K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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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식품공학회 (Korean Society for Food Engineering)
초록

현미의 도정으로 얻어지는 미강은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나 쉽게 산화되는 특성으로 많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미강의 산화는 간단한 열처리에 의한 효소의 불활성화로 억제될 수 있다. 제분 부산물인 미강은 단순히 쌀의 호분층만 함유하는 것이 아니라, 쌀눈도 함유되어 있다. 미강은 여러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및 내부층을 분리하여 쌀눈과 함유 기능성 성분들을 분석해본 결과, 쌀눈에는 미강층에 비해 미타민 E 및 phytosterol의 함량이 높았으며, 내부층은 γ-oryzanol 함량이 가장 높았고 tocotrienols, squalene and octacosanol 함량이 외부층보다 높았다. 미강의 섬유질을 분해하는 다양한 효소의 처리는 항산화력이 우수한 phenolic acids의 함량을 높여주며, 간단한 혐기적인 물리적 스트레스 처리는 미강 생합성 효소인 GAD 활성을 높여 gamma-aminobutyric acid(GABA)의 함량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기질인 글루탐산 및 PLP의 첨가는 잔유 GABA의 함량을 100배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Aspergillus sp.과 같은 식용 곰팡이를 활용한 고형분 발효처리를 하면 ferulic acid와 같은 활성성분의 함량을 증가시키고 tyrosinase inhibitory 효과 등을 극대화하여 화장품의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저자
  • 임승택(고려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