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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부지역 성인의 기능성 음료 구매실태 KCI 등재

Actual Purchasing of Functional Beverages for Adults in Chungnam A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5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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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영양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한국식품영양학회 (The Korean Society of Food and Nutrition)
초록

본 연구는 기능성 음료에 대한 인식 및 구매실태를 조사함으로써 기능성 음료의 구매와 섭취 시 기능성 음료에 대한 지침서 및 영양교육 자료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능성 음료의 구입 실태, 구입 경험, 인식, 섭취빈도 및 태도 등을 조사하였다.
1. 조사대상자 중 남자는 183명(51.7%), 여자는 171명(48.3%)이었고, 연령은 20대가 146명(41.2%), 30대가 81명(22.9%), 40대가 69명(19.5%), 50대 이상이 58명(16.4%)이었다. 그중 기혼자는 182명(51.4%), 미혼자는 172명(48.6%)이었다.
2. 최근 한 달 동안 기능성 음료 구입 여부는 조사대상자의 82.8%(293명)가 기능성 음료를 구입하였다.
3. 기능성 음료를 구입하는 이유는 남자는 ‘피로회복’이 43.1%, ‘갈증해소’가 21.6%, ‘건강증진’이 19.6%, ‘영양보충’이 15%, ‘다이어트’가 7%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피로회복’이 28.6%, ‘건강증진’이 26.4%, ‘갈증해소’가 22.1%, ‘영양보충’이 12.9%, ‘다이어트’가 10% 순으로 조사되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새로운 기능성 음료의 대한 정보습득 경로는 미혼은 매장방문(47.9%)을 통해서 기혼은 주변사람(43.0%)을 통해 얻는다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기능성 음료의 구입 장소는 미혼은 편의점(46.5%)에서, 기혼은 대형마트(29.5%)에서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기능성 음료 구입 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제조일자(M=4.25)’, ‘원재료 함량(M=4.17)’, ‘영양표시(M=4.15)’, ‘원산지(M=4.13)’, ‘가격(M=4.13)’, ‘맛’(M=3.96), ‘상표’(M=3.62), ‘향’(M=3.55), ‘색(M=3.24)’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모든 항목에 대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기능성 음료 구입 비용은 20대는 ‘1만 원 이하’가 50.9%, 30대는 ‘2~5만 원’이 42.6%, 40대는 ‘2~5만 원’이 42.4%, ‘50대 이상은 ‘11만 원 이상’이 40.4%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4. 기능성 음료 섭취빈도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음료는 여자보다 남자가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홍삼 음료는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주 1~2회 섭취가 44.2%로 높았으며(p<0.001), 미혼보다 기혼이 홍삼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여자보다 남자가 비타민 음료를 많이 섭취하였고(p<0.005), 건강원 음료는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주 3~4회 섭취가 28.8%로 가장 높았으며, 기혼이 미혼보다 섭취빈도가 높았다(p<0.001). 기능성 음료를 섭취하는 시기는 ‘평상시’가 42.3%로 가장 많았고, ‘일할때’ 27.0%, ‘식사 전후’ 16.7%, ‘운동 전후’ 14.0% 순으로 조사 되었다. 기능성 음료 섭취 후 남자는 피로회복의 효과를 인지하였으며, 여자는 다이어트 미용이나 공복감 해소, 변비 개선에 효과를 인지하였다.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소비자의 올바른 기능성 음료의 구매와 섭취를 위하여 소비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성에 대한 명확한 정보전달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능성 음료의 내용 영양소함량에 따른 상한섭취량과 과잉 및 부적절한 섭취로 건강상의 문제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대상자의 기능성 음료에 대한 정보 습득경로로는 기사검색과 웹서핑 및 스마트폰 이용이 주가 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의 영양교육은 인쇄물 교육보다는 앱이나 인터넷(배너) 광고 등을 통한 교육의 활성화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and purchasing status of functional beverages for adults in the Chungnam area. In this case, the reasons to buy the functional beverages for men were ‘recovery of fatigue (43.1%)’, ‘quenching thirst (21.6%)’, ‘health promotion (19.6%)’, ‘supply of nutrition (15%)’, and ‘a loss in weight (7%)’. Otherwise the reasons to buy the functional beverage for women showed to be ‘recovery of fatigue (28.6%)’, ‘health promotion (26.4%)’, ‘quenching thirst (22.1%)’, ‘supply of nutrition (12.9%)’, and ‘a loss in weight (10%)’, which were significant different between the men and women subjects. The place to buy functional beverages was for singles (46.5%) a store and for married person a supermarket. The purchase of functional beverages was affected by as follows; manufactured date > original granule > nutrition sign > country > price > taste > brand > scent > color and the women are affected more than men. For functional beverages, the men preferred to buy an energy drink and vitamin drink more than the women. After the intake of functional beverages, the men and women recognized the effect on ‘recovery of fatigue’ and ‘a loss of weight/release of a feeling of hunger/improvement of constipation’, respectively. Considering the results of the study, it is necessary to clarify the function of functional beverages so that consumers can choose and take the correct functional beverage by themselves. In addition, the nutritional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for the intake allowance for the compositions and excessive or inadequate intake of functional beverages.

목차
Abstract
 서 론
 연구 내용 및 방법
  1. 조사대상 및 기간
  2. 조사내용 및 방법
  3. 통계분석
 결과 및 고찰
  1. 일반사항
  2. 기능성 음료 구입 경험
  3. 기능성 음료 구매실태
  4. 기능성 음료 섭취빈도 및 행동
 요약 및 결론
 References
저자
  • 최선아(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식품영양전공) | Seon-A Choi (Major in Nutrition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 이제혁(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공주대학교 식품과학연구소) | Je-Hyuk Lee (Dept. of Food and Nutrition, Kongju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Food Science Research, Kongju National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