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종목과 승패 결과에 따른 사후가정 및 이에 대한 정서와 시합중요도의 차이를 밝히고 승패결과와 개인의 성취목표 성향에 따라서 사후가정 정서가 달라지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사후 가정의 방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참여자는 축구선수 96명, 댄스스포츠 선수 98명 등 총 194명이다. 이들에게 사후가정 질문지 성취목표성향 질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치를 제시하고, Χ2, 독립 t-검증, 다변량분석(MANOVA),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리상황에서는 상향적 사후가정이, 패배상황에서는 하향적 사후가정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종목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사후가정과 관련된 시합의 중요도는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상향적 사후가정의 후회정서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숙달성향은 상향적 사후가정과 수행성향은 하향적 사후가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했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자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explored the athletes` counterfactual(thought of what might have been) thinking, emotion, importance of game, and whether the counterfactual emotions differed from the counterfactual direction and achievement motivation and the achievement motivation influences the direction(upward vs downward) of counterfactual. 194 players of 96 soccer athletes and 98 dance-sport athletes were selected as subjects in this study. Counterfactual inventory,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Scale was used as research implement. As a result of statistical analysis through Χ2, independent t-test, MANOV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irst, upward counterfactual appeared the winning situation but the downward counterfactual appeared the losing situation according to the events. second, the importance level of game relate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very high regardless of win & lose, each events. third, the satisfaction of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higher than the others. fourth, mastery orientation influence the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but the performance orientation influence the down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e discussed the athletes` counterfactual thinking and achievement goal orientation according to the results. Finally We have suggested the limitations of present research and directions of futur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