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엘리트 수영선수들을 대상으로 시합결과에 대한 결과귀인 및 패배 귀인과 사후가정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 대상은 2016 - 2017년도 한국과 중국 수영협회에 등록된 207명의 엘리트 수영선수들이다. 결과: 첫째, 결과귀인에서 한국과 중국 선수들 모두 상대실력을 낮게 귀인한 선수들이 상향적 사후가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선수들의 경우 자기 실력 귀인을 많이 할수록 상향적 사후가정이 많은 반면, 중국 선수들은 집단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과 중국 선수들 모두 자만심 패배귀인이 높을수록 더 상향적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의 경우 팀웍 귀인이 높을수록 타인관련 상향적 사후가정을 한 반면, 중국 선수들은 팀웍과 관련해서 집단 간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한국 선수들의 경우 컨디션 귀인을 할수록 하향적 사후가정을 한 반면, 중국 선수들은 타인관련 상향적 사후가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향적 사후가정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패배 귀인은 한국 선수들의 경우, 우리 실력 혹은 팀웍이고 중국 선수들의 경우 자만심과 컨디션으로 나타났다. 논의: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결과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문화적인 측면에서 논의했으며, 타당성 있는 척도 개발 및 비교문화 후속 연구를 제언했다.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 수영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와 스포츠 행복의 관계를 규명하고 비교하는 것이다. 방법: 연구의 참여자는 한국 97명, 중국 88명의 수영선수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후가정사고 설문지와 스포츠 행복 설문지를 배포하고 수집했다. 자료 분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했으며 기술 통계치를 산출했고 독립t-검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첫째, 한국선수들이 중국선수들에 비해서 상대내적삭제형 사후가정사고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선수들과 중국선수들간 자기내적첨가형 사후가정이나 자기외적첨가형 사후가정사고의 유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셋째, 중국 선수들이 한국 선수들에 비해서 사회복지, 훈련, 자기발달에서 더 높은 행복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양국 선수들 모두 사후가정 사고가 스포츠 행복의 하위요인인 대인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한국과 중국 수영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와 스포츠 행복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국 선수들의 사후가정사고는 대인관계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했으며 스포츠 사후가정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후속 연구를 제언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ailure attribution and counterfactual thinking in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Methods: Participants were 88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ho came from Shenyang, Dalian, and Beijing. They submitted responses to two questionnaires measuring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respectively. We conducted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Cronbach α analysis to find out construct validity and reliability. Median split was used to divide counterfactual thinking into 3 categorical levels and the data was analyzed using ANOVA. Finally we conducted cor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ther-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team work failure attribution and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Non-referent down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psychological burden failure attribution. The sum of counterfactual thinking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The subscale of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was strongly correlated. Self-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influenced by psychological burden failure attribution. Other-referent upward counterfactual thinking was influenced by team work failure attribution. The sum of failure attribution influenced non-referent downward counterfactual thinking and the sum of counterfactual thinking. Conclusions: Based on these results, counterfactual thinking of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as differentiated by the level of failure attribution. Counterfactual thinking and failure attribution were strongly correlated. Finally, counterfactual thinking of Chinese elite swimming athletes was influenced by failure attribution.
본 연구의 목적은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분석적-종합적 사고와 사후가정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중·고·대학생 운동선수들 418명(남 284명, 여학생 134명, 단체종목 234명, 개인종목 184명)이며, 분석적-종합적 사고 질문지와 사후가정 질문지를 배포하고 수거하였다. 분석적-종합적 사고에 따른 사후가정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변량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들 변인간의 관계와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첫째, 분석적-종합적 사고에 따라서 사후가정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서양적인 분석적 사고가 강할수록 자기와 관련된, 동양적인 종합적 사고가 강할수록 타인과 관련된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분석적-종합적 사고와 사후가정 및 이에 대한 하위요인들은 대부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분석적-종합적 사고는 사후가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갈등태도-인과성 요인이 가장 강력한 예언변수로서 분석적 사고는 자기와 관련된 사후가정에는 정(+)적으로, 타인과 관련된 사후가정에는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적-자기관여적 사후가정, 종합적-타인관여적인 사후가정의 설명을 제시하여 비교문화적인 측면에서 선수들의 후회심리학을 살펴보았으며, 선수들의 후회심리에 대한 다양한 연구자들의 관심을 제언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교 축구선수들의 승패결과에 따른 사후가정사고와 사후과잉확신 편향의 관계를 증명하는 것이다. 2개 고교 축구선수들 9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사후가정 질문지와 사후과잉 확신 편향 질문지를 배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팀(승리vs패배)X 집단(실험vs통제)의 2원 반복 측정분산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리팀 예측에서는 팀별로, 집단별로 모두 사후회상을 정확히 하여 사후과잉확신 편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시합에서 승리한 선수들중 사후가정처치를 요구 받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서 사후회상에서 승리팀 예측에 대한 확신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사후과잉확신 편향이 나타났다. 셋째, 시합에서 패배한 선수들 중 사후가정 처치를 요구 받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에 비해서 사후회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에서 사후가정을 통해서 나타나는 사후과잉확신 편향에 인지적 혹은 동기적인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았으며, 스포츠상황에서 사후가정의 활용을 제언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시합결과에 따라서 나타나는 사후가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러한 사후가정이 능력믿음과 자기핸디캡에 따라서 달라지는지 그리고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이 사후가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대학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능력 믿음 검사지, 자기핸디캡 검사지 및 사후가정 검사지를 배포했으며 243명의 자료를 확보해서 기술통계, 변량분석,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통해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50% 이상의 선수들이'내 실력이 있었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텐데'라는 상향적 사후가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상향적 사후가정은 능력 믿음과 자기핸디캡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능력에 대한 학습 믿음과 운동지속 점수가 높은 연구참여자들은 고정 믿음을 가지거나 이런 저런 핑계를 대서 운동준비를 안하는 선수들에 비해서 상향적 사후가정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개인의 인지나 동기가 사후가정과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는지 논의했으며, 체계적인 사후가정 측정도구 개발 및 스포츠 분야에서 사후가정의 의미를 제언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목과 승패 결과에 따른 사후가정 및 이에 대한 정서와 시합중요도의 차이를 밝히고 승패결과와 개인의 성취목표 성향에 따라서 사후가정 정서가 달라지는지 그리고 성취목표 성향이 사후 가정의 방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참여자는 축구선수 96명, 댄스스포츠 선수 98명 등 총 194명이다. 이들에게 사후가정 질문지 성취목표성향 질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통계치를 제시하고, Χ2, 독립 t-검증, 다변량분석(MANOVA),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승리상황에서는 상향적 사후가정이, 패배상황에서는 하향적 사후가정이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종목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선수들의 사후가정과 관련된 시합의 중요도는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승패결과에 관계없이 상향적 사후가정의 후회정서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숙달성향은 상향적 사후가정과 수행성향은 하향적 사후가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했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자에 대한 제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