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체육 맥락에서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가 자아탄력성을 통해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성별 집단 간 구조모형의 경로계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 539명(남학생=288명, 여학생=251명)이며, 자료분석을 위해 구조방정식모형 분석과 다집단 분석이 실시되었다.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의 결과, 초등학생의 체육 자아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을 통해 자아존중감에 간접효과뿐 아니라 자아존중감에 직접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분석의 결과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 자아탄력성이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은 남녀 초등학생에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체육수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자아탄력성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며, 그 교육적 시사점과 후속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on 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stress, and self-esteem in elementary school physical education setting, and carried out an invariance analysis of the model across gender. Participants were 539 (288 boys, 251 girls)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r data,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analysis and multi-group analysis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showed that children`s ego-resilience fully mediated the 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and self-esteem. In contrast, stress in physical education setting was associated with children`s self-esteem and this relationship partially mediated by ego-resilience. Model fit was invariant across gende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acilitating children`s ego-resilience through physical education classes is very important for their health, and are discussed in terms of its educational implications and future direction.

국문초록
 I. 서 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측정도구
  3. 자료수집
  4. 자료처리
 Ⅲ. 결 과
  1. 기술통계치와 상관관계
  2. 연구모형의 평가
  3. 성별간 경로계수 비교
 Ⅳ. 논 의
 V.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 유생열(경인교육대학교) | Yoo Seang-Leol (Gyeongin Natl' University of Education)
• 엄혁주(고려대학교) | Eurm Hyok-Ju (Korea University)
• 박중길(고려대학교) | Park Jung-Gil (Korea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