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의 장 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14명을 실험집 단과 통제집단 각각 7명씩 무선배치 하였다. 집단미술치료는 주 1∼2회, 회당 90분씩 총 12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자기효능감과 양육 스트레스검사, K-HTP와 PITR그림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대응 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실험집단의 자기 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질적 분 석에서 집단원들은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 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30세 대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 식 도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측정변인에 관한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확인이다. 한국판 성 인용 기질 및 성격검사(TCI-RS: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Revised-Short), 신체적 증상 척도(PSS: Physical Symptoms Scale), 스트레스 대처 척도(CSI: Coping Strategi es Inventory)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SPSS 20.0과 PROCESS Macro(v4.2)로 분석했 다. 연구결과, 신체적 증상은 기질 요인 중 위험회피와 정적 상관, 인내력과 부적 상관을 보 였으며, 성격 요인 중 자율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성격과 기질의 관계에서, 자율성은 자극추구,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연대감은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자기초월은 자극추 구,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관련하여, 적극적 대처는 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소극적 대처는 자기초월과만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신체적 증상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 지 않았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 대학생들의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자녀의 학교 적응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양육 스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이 이중 매 개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 패널14차년도(2021년) 자료의 아버지와 자녀 1,137쌍 데이터를 활용하였 다. SPSS Macro와 부트스트래핑으로 이중매개모형을 4단계 회귀분석 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양육스 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을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경로인 이중매 개효과가 유의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일-가정 양립 을 위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감과 학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저온 스트레스에서 살리실산(SA, salicylic acid)의 경엽처리가 배추의 광합성, 생리활성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SA을 각각 0.25, 0.5 및 1mM 농도로 주당 100mL을 4일 간격으로 3회 엽면 살포하였고, 7일간 저온 스트레스를 처리하였다. SA 처리 시 광합성 속도, 기공전도도, 세포 내 CO2 농도 및 증산 속도는 무처리 대비 증 가하였고, 2회 처리 후 가장 높았다. MDA 함량은 무처리 대 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APX, CAT, POD 및 SOD 활성은 무처리 대비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각각 최대 62, 81, 55 및 26% 증가하였다. 배추의 생육 특성은 무처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량 지수는 2-6% 정도 증 가하였다. 따라서 SA의 경엽처리는 배추의 생육, 광합성 특성 및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대시켜 저온 스트레스를 완화 하였 고, 적정농도는 0.5-1mM이라 판단된다.
This study compared relative growth rates (RGRs) of Neopyropia yezoensis and Neopyropia dentata in response to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20, 22, 24, 26 and 28°C) and light intensity (40 and 80 μmol m-2·s-1) during early growth stages (1 and 10 mm). After 2 weeks of cultivation under a combination of high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the limit growth condition was 22°C for N. yezoensis and 26°C for N. dentata. N. yezoensis with 1 mm blade crimpled seriously at 22 to 26°C than its 10 mm blade. Both sizes were completely dead at temperature over 26°C. On the other hand, N. dentata was able to grow at relatively high temperatures. It grew higher with 10 mm blade than with 1 mm blade. N. dentata showed a normal color and displayed a flat surface without any decay at 28°C. The growth of N. dentata was limited and crimpled at 26 and 28°C 40 μmol photons m-2·s-1 conditions, although its normal growth and morphology were observed under other conditions. In the case of light intensity, it was confirmed that 80 μmol photons m-2·s-1 was more appropriate for grow of both species than 40 μmol m-2·s-1.
본 연구는 양육자가 경험하고 지각한 원가족기능이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 향에서 Cloninger 자아탄력성 요인(자율성, 위험회피, 인내력)의 역할을 실증적 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원가족기능과 양육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자율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 자율성과 양육스트레스 사이에서 위험회피와 인 내력의 이중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만 1세에서 만 12세 자녀를 둔 양육자 227명을 대상으로 원가족기능척도, 양육스트레스척도, TCI-RS척도를 실 시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Process Macro 16번을 통해 분석한 결과 원가족기능이 자율성을 매개로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 위험회피와 인내 력에 따라 조절되는 이중 조절된 매개모형이 검증되었다. 구체적으로 위험회피와 인내력이 함께 상승할수록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자율성의 영향력이 약해 지는 정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회피와 인내력의 영향력은 자 율성의 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며, 자율성이 낮아질수록 위험회피와 인내력 의 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양육스트레스가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나타난 연구의 함의, 한계,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과 스트레스의 매개역할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에 서 실시한 2020 여성가족패널조사 데이터를 중심으로 취업 상태인 여성 1,839명을 대상으로 연구분석하였다. 연구는 SPSS 및 Amos 25.0을 사 용하여 분석했다. 연구결과, 첫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삶의 질이 낮아짐을 분석했다. 둘째,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이 클수록 스트레스가 높아짐을 분석했다. 셋째, 스 트레스는 직장 여성이 느끼는 성인 자녀 부양 부담과 삶의 질 간 관계에 서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 장 여성의 성인 자녀 부양 부담, 스트레스, 삶의 질에 관한 실천적 함의 를 제공했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의존과 과다 사용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의존과 자살 시도 간의 관계에 대한 직접적인 실증 연구 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 외로움, 그리고 자살 시도 간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한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800개 중⋅고등학교의 52,880 명의 학생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청소년들은 지난 1년간 외로움과 자살 시도를 보고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로움은 스마트폰 의존과 자살 시도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이 사회적 고립을 촉진하여 자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일상 스트레스는 중요한 조절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의존, 외로움, 자살 위험 간의 연관성은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가진 청소년에게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외로움과 스트레스와 같은 심 리사회적 요인이 스마트폰 사용과 정신 건강 위험 간의 연관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본 연구 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 의존을 방지하고, 사회적 관계 강화를 중시할 필요성을 제안하며,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더욱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강조한다.
본 논문은 보육교사가 인지한 어린이집 원장의 진성리더십과 직무만 족도와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와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실천적 방 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보육교사가 인지한 어린이집 원장의 진성리더십과 직무만족도와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와 직무스트레스가 매개변수로 작 용한다는 것을 밝혔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직무만족도에 있어서 어 린이집 원장의 진성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으며, 사 회적지지를 통해 보육교사의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직 무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보육에 전념함으로써 보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페튜니아(Petunia×hybrida)의 내건성 증진을 위 해 스트레스 메모리 기작을 활용한 프라이밍 처리의 효과를 구명 하고자 하였다. 건조-회복 과정을 통한 프라이밍 처리를 4회 반복 수행하였고, 두 가지 프라이밍 강도(Priming1:물 100mL, Priming2: 물 50mL 관수 후 건조)를 적용한 후 5일 동안 건조스 트레스 조건에서 내성 증진 효과를 관찰하였다. 프라이밍 강도가 높은 Priming2 처리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수명이 약 25시간 연장되었다. 이는 페튜니아가 스트레스 메모리 기작을 통해 건조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정원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내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라이밍 기술의 유용성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환경 스트레스 조건 에서의 프라이밍 효과를 평가함으로써 화훼식물의 내건성 증진 에 대한 실용적 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문화적 응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미치는 영향에서 문화여가활동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MAPS: Multi-cultural Adolescent Panel Study)’ 2기 제1차(2019년) 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이주배경 청소년 총 1,834명 이다. 이에 따른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 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문화여가활동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와 사회적 역량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문화여가활동은 문화적 스트레스가 사회적 역량에 주는 부정적 영향을 완충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주배경 청 소년의 문화적 스트레스 감소시키고 사회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문화여가활동을 활성화하는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보편적 문제로 자리 잡은 직무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해 직무 컨설 팅과 상담적 해결방안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100명의 직장인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중 심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양적 연구 방법과 질적 연구 방법을 병행하였으며, 설문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직무 컨설팅과 상담적 해결방안 모두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직무 컨설팅을 받은 그룹과 상담적 해결 방안을 받은 그룹 모두에서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 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과 개인이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해소하는 데 있어 직무 컨설팅과 상담적 해결방안이 중요한 방법론임을 시사한다. 더욱이, 본 연구는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 요구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상담 프로그램의 설계와 실행에 있어 중요한 지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behavioral changes and stress responses of cultured leather carp (Cyprinus carpio nudus) for repeated noise exposure. The acoustic stimulus was composed of twenty sets of one second duration noise with an average noise of 147 dB, which was repeated every five minutes. The behavioral changes of the fish were analyzed immediately after noise exposure, three hours, six hours, twelve hours, 24 hours, and 48 hours later. The stress hormone response was also analyzed and compared through blood collec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fish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noise stimulus and unable to be free or adapt to it untill the end of the experiment. The cortisol concentration was also the highest at 38.2 ug/dL after six hours; the glucose concentration did not decrease over time, indicating that stress was maintained and had a significant effect.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따라 구성원 또한 조직에 대해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 특히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나 성과에 대한 압박 등으로 직무스트레스를 받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대가로 인해 조직에 대해 불신이 높아져 이직이라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구성원이 조직으로 부터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 식하게 되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조직을 벗어나려는 이직의도가 높아지는지에 대해 검증해 보고자 한다. 또한 구성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이직 하려고 하는 의도를 상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심리적 계약위반과 이직의도는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즉 조직으로 부터 기대한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인지한 구성원은 조직 에 대한 불신과 실망을 받아 조직을 떠나려는 의도가 높아진다. 둘째, 심리적 계약위반을 인식한 구성원은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이는 이직의도를 높이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 와 이직의도 사이에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완화하는지 검증한 결과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빨리 극복하고 이직의도를 완화 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심리적 계약 위반 인지는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높일 뿐 아니라 조직을 떠나려는 이직의도를 높이므로 구성원이 기대하고 원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적절한 보상과 그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 또한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이직의도를 완화시키는 측면에서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여 회복탄 력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통해 구성원의 이직률을 낮출 수 있는 실무적 방안을 제시하였 다.
본 논문은 타 문화권 선교사들이 호소하고 있는 스트레스를 집중적 으로 탐구하고, 선교지 특성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선교사가 전인적 자기 돌봄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치유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선교사의 탈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총체적 치유 방법을 제시한다. 치유의 대상인 인간의 구조를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보고, 인간이 몸 담고 있는 사회(환경)를 포함시켜, 병든 전인과 사회(환경)를 치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 로 삼고 있다. 선교사들이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준비되며 심리적으로 강인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영적인 활력을 유지하며 탄력적으로 훈련을 받아, 선교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위기와 도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사역 중 하나이다. 이에 본 논문은 선교사의 스트레스 요인과 증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여 탈진과 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스트레스 치유의 필요성과 치유를 위한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선교사의 자기 돌봄을 통한 총체적 스트레스 치유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한국문화 적응과 정에서 경험한 스트레스 유형을 파악하고, 그것이 유학생들의 진학과 취 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관 조사하는데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56명의 유학생을 중심으로 설문과 신청자 면담을 진행하였다. 설문지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기술통계 분석하였으 며, 이 요인들로 인하여 향후 그들의 진학과 취업동기에 어떤 영향을 끼 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로서 유학생 들의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 중에 학업 스트레스의 ‘과제 및 시험’에 대 한 만족도 평균이 가장 낮았다. 개인성향 및 대인관계 스트레스에서는 ‘대인관계’의 평균이, 그리고 지역문화 및 학습환경 스트레스에서는 ‘지 각된 차별감’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트레스 유형은 유 학생들의 진학 및 취업동기 면에서도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이에 관련 교육기관은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문화 적응과정 프로그램과 다문화 공동체 학습 환경을 면밀하게 계획하고 조성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은 원장의 리더십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사 회적지지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 제공과 실천적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구조모형을 통해 연구변인 간 영향 관계를 검증한 결과, 원장리더십 은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고, 원장리더십은 사회 적지지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지지는 행복감에 유 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원장의 리더십과 행복감 사이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원장의 리더 십은 보육교사의 사회적지지를 매개하여 행복감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어린이집 원장의 리더십이 보육교사의 행복감에 미 치는 영향에서 직무스트레스와 사회적지지가 매개변수로 작용한다는 것 을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으 며, 보육교사의 행복감이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사회적지지로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여 보육교사가 영유아에게 행복하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 본 연 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실습생들의 감정 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에 대 한 감정코칭의 효과를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평생교육 실습은 실 습생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와 체계적이지 못한 운영으로 인해 실습생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실습생 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감정 코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2023년 9월부터 11월, 그리고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코칭을 받은 실습생 80명과 받 지 않은 실습생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적으로 총 156명(78명 실험집단, 78명 통제집단)의 데이터를 SPSS27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 과, 코칭에 참여한 실습생들은 감정조절 능력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이 유의미하 게 향상되었으며, 이는 감정코칭이 실습생들의 자존감과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 키고,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개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 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실습생들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감 정코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실습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 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 해 평생교육 실습 프로그램의 개선과 실습생 지원 전략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전략을 구현하면서 부하 직원들이 수행하여야 하는 역할을 정립하고, 성과를 관 리하는 책임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직 현장의 중간관리자는 한정된 시간에 조직이 요구하는 성과 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하 직원이 수행할 것이라 기대하는 업무가 중간관리자의 몫으로 전가되어, 실무자와 책임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에 따라 번 아웃을 호소하는 중간관리자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 이, 중간관리자의 번 아웃은 퇴사와 이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직에서 시급하게 대응해야 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의 조직 현상을 규명하고자 심리적 계약이론 바탕으로 구성원이 조직에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는 약속과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부하의 심리적 계약위반이 중간관리자의 정서적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중간관리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상사지원인식을 조절 요인으로 반영하여 실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국내 기업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371명 의 자료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하에 의한 심리적 계약위반은 중간관 리자의 정서적 소진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부하의 심리적 계약위반과 중간관리자의 정서 적 소진 간의 영향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상사지원인식은 부하의 심리 적 계약위반과 정서적 소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론적 의의 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ablish various physiological changes according to soil water stress and to compare the degree of water stress between two species of grapevines (‘Jinok’ as a new breeding cultivar and ‘Campbell Early’ as a control) using thermography. Soil water potentials were treated at -70, -30, and -5 kPa with waterlogging for 7 days. Regarding the photosynthetic rates (A) of the two cultivars, they showed an order of –30 kPA > -5 kPa > -70 kPa in order. With -70 kPa and waterlogging treatments, a decrease of photosynthetic rate was observed at 3 days after treatment, with a more significant decrease accumulating over time. At 7 days after treatment, photosynthetic rates of ‘Campbell Early’ (33.3, 45.6%) and ‘Jinok’ (56.6, 57.3%) grapes decreased compared to those with -30 kPa treatment. H2O2 and proline synthesis were the highest with the waterlogging treatment. In terms of proline synthesis, ‘Campbell Early’ had a relatively higher rate than ‘Jinok’. Leaf and stem water potential were the lowest with the -70 kPa treatment and the highest with the - 30 kPa treatment f or both cultivars. Crop water stress index (CWSI) showed the following order: waterlogging > -70 kPa > -5 kPa > -30 kPa, which was the opposite result of water vapor transfer (IG).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actors, photosynthetic rate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the water potential of leaf and stem and crop water stress index but a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relative water content of leaves. Thus, tolerance to water stress of ‘Campbell Early’ was relatively stronger than that of ‘Jinok’ grape. It is possible to compare water stress using infrared ima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