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여성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노인학대인식의 관계에서 직 무환경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25년 1월 2 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k시의 노인요양 시설에 근무하는 여성요양보호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57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 였다. 자료분석은 자료분석을 SPSS 25.0과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 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하였으며, 직무환경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헤이즈(Hayes 2012)가 고안한 Process Macro Mode l 4를 활용했다. 본 연구결과, 첫째, 요양보호사의 직무스트레스는 노인학대 인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직무환경 은 노인학대인식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양보호사 의 직무스트레스와 노인학대인식의 관계에서 직무환경이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요양보호사의 노인학대인식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를 증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에 실증적인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장애대학생의 진로스트레스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 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조절 전략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 다. 정서조절 전략은 능동적, 지지추구적, 회피・분산적 전략으로 구분되 며, 각 전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진로스트레스 상황에서 정서조절이 어떠한 심리적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탐색하였다. 전국 37개 대학에서 장 애대학생 305명을 표집하여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 27.0을 활 용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포함한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진로 스트레스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능동 적 전략과 지지추구적 전략은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반면, 회피・분산적 전략은 유의하지 않았다. 대학의 위치와 장애발생시기에 따른 진로심리 변인 간 차이도 확인되었고, 수도권 대학 재학생과 선천적 장애 대학생 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기효능감을 보였다. 이 결과는 정서조절이 진로결 정 과정에서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정서조절 전략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상담과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또한 본 연구는 고등교육에서 포용적 진로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닌다.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e-health literacy, technostres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n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older adul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to November, 2023, through structured questionnaires at seven senior welfare centers in J city. A total of 156 valid responses were analyzed.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OVA with Scheffé post hoc test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SPSS version 29.0. Results: E-health literacy, technostres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health promotion behaviors. Collectively, these factors explained 29% of the variance in older adults’ health promotion behaviors (F=22.54, p<.001). Conclusion: Intervention strategies to effectively promote health behaviors of older adults, should focus on enhancing e-health literacy, reducing technostress, and improving perceived health status. Scenario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uld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in future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to strengthen learners’ competence in geriatric care.
The endoplasmic reticulum (ER) is a major storage medium for intracellular calcium (Ca²⁺). Changes in ER Ca²⁺ homeostasis can lead to endoplasmic reticulum stress (ER stress), which, in turn, activates the unfolded protein response (UPR). However, the mechanisms involved remain unclear. This paper investigates the pathways involved in ER stress, ER Ca²⁺ homeostasis, Ca²⁺ channels, and related oral diseases. A systematic search of the literature up to April 8, 2025, was performed using PubMed and Google Scholar with specific terms for ER stress, Ca²⁺ homeostasis, and oral disease. The findings are summarized in both graphical and narrative forms. Disruption of ER Ca²⁺ homeostasis leading to ER stress and UPR can cause cellular dysfunction and inflammation in oral tissues. Understan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ER Ca²⁺ homeostasis and ER stress in oral diseases could provide new targets for oral disease treatment.
산업현장에서 소음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속음은 간헐적이고 불규칙한 소음으로 반복적인 음압 변화를 유발하여, 청각뿐만 아니라 생리적·심리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단속음 이 인간의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무소음 상태를 기준으로 75 dB, 80 dB, 85 dB의 단속음 조건에서 수행되었으며, 뇌파 (Electoencephalography, 이하 EEG)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지표는 RA(Relative Alpha), RAB(Relative Alpha to Beta), RHB(Relative High Beta)로 설정하였다. 실험 결과, 단속음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RA는 0.42에서 0.16으로, RAB는 7.05에서 1.40으로 각각 약 62%, 80% 감소하였고, RHB는 0.13에서 0.17로 약 3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강도 단속음이 신경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킴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건강친화적 소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음 저감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자녀를 양육하는 직장 여성의 일-가정 촉진 및 갈등이 일상생활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 관계에서 부부 정서적 친밀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0년 제8차 여성가족 패널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검증, 상관관계 분석, 다 중회귀분석,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수인 일-가정 촉진, 일-가정 갈등, 부부 정서적 친밀감,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구성타당도와 내적일관성이 검증되었다. 둘째, 기술통계 분석 결과, 측정 변수 중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평균값이 가장 높고 일-가정 촉진이 가장 낮게 나타 났다. 셋째, 상관관계 분석에서 일-가정 촉진은 부부 정서적 친밀감과는 정적 상관을, 일상생활 스트레스와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일-가정 갈등은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넷째, 다중회귀분석 결과, 일가정 촉진 은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낮추는 반면, 일가정 갈등은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높 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가정 촉진은 부부 정서적 친밀관계를 높여주는 것 으로 나타났으나, 일가정 갈등은 부부 정서적 친밀관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 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매개효과 분석 결과, 부부 정서적 친밀감은 일-가정 촉진과 일상생활 스트레스 간의 관계에서만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적 제도와 정책의 확대, 가정 내 성평등한 돌봄 문화 정착, 그리고 일-가정 갈등 상황에 서의 부부 정서적 친밀감 강화를 위한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체계 적 도입을 제안한다.
목적: 건성안은 스트레스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본 연구는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9–2021)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와 건성안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 중 건성안 진단 유무와 스트레스 인지 정도에 응답한 3,781명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일반적 특성과 건성안 진단 유무, 스트레스 인지 정도, 직업군별 건성안 유병률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통계적으로 p<0.050을 유의수준으로 설정하였다. 결과 : 여성에서 남성보다 건성안 유병률이 높았으며, 젊은 연령층과 고학력자에게서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 다.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을수록 건성안 발생률도 증가하였고, 직업군별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직업에 의한 스트레스는 건성안 유병률 증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특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업군에서 건성안 발생률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직업환경 개선 및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진동자극에 따른 틸라피아(Oreochromis niloticus)의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혈액[(cortisol, glucose, lactic acid,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total protein (TP), red blood cell (RBC), hemoglobin (Hb), hematocrit (Ht), 조직(liver, kidney, intestine) 및 성장을 분석하였다. 실험어류는 틸라피아(평균 전장 11.7±0.4 cm, 평균 체중 23.4±3.7 g)를 사용하였으며, 28일 동안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구는 대조구, T1(10:00, 19:00), T2(10:00, 13:00, 16:00 19:00)로 각각 1시간씩 진동을 주었다. 혈액, 혈장, 간, 신장 및 장 샘플은 진동 노출 후 0, 7, 14, 21 및 28일에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혈장 코티졸 농도는 21일째 대조구와 T1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28일째 감소하였다. 반면에, T2에서는 28일째 다른 실험군보다 유의하게 높아졌다. 젖산은 14일째 T2에서 다른 실험구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졌다. 혈장 AST 및 ALT는 T2에서 실험기간동안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T1과 T2는 실험 기간 동안 혈장 TP가 증가하였다. T1은 28일째 다른 실험구에 비해 RBC, Hb 및 Ht가 유의하게 높아졌다. 조직관찰 결과, T2에서 간조직은 혈액 정맥동의 울혈 및 확장, 비대, 침윤, 공포화, 신장에서는 흑색 대식세포 증가, 간질 부종 및 장에서 괴사가 관찰되었다. 성장은 진동 자극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최종 무게(final body weight), 체중성장률(growth rate for body weight, GRW), 일일성장률 (specific growth rate, SGR) 및 사료효율(feed efficiency, FE)이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직장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뮤지컬 워크숍 참여가 우울감과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현대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 복잡한 대인관계, 고용 불안정 등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 으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와 조직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술 활동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여, 터치아트컴퍼니에서 진행된 일반인 뮤지컬 워크숍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는 단일 집단 회고적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뮤지컬 워크숍 참여 전후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수준 변화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워크숍 참여 후 참가자들의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개방형 설문 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 향상, 일상의 활력 증가, 새로운 사회적 관계 형성, 성취감 및 긍정적 감정 증가 등을 경험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뮤지컬 워크숍이 직장인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예술 활동임을 입증하며, 지역 사회 문화 예술 프로그램 활성화와 직장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러나 표본 크기의 제한과 통제 집단 부재 등의 한계점을 고 려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더 큰 규모의 표본과 장기적 효과 분석을 포함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 다.
본 연구는 신중년 세대가 재취업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간 의 관계에서 가족지지와 자긍심이 조절 및 매개 효과를 수행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재 취업을 원하는 경기도 거주 신중년층(50∼60대) 중 지자체의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경험이 있는 남, 여로 하였 다. 분석 방법으로는 빈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Sobel 검증 및 Bootstrapping 기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재취업 스트레스는 자긍심에 부(-)적 영향 을 미치며, 이때, 가족지지는 재취업 스트레스와 자긍심 간의 관계에서 조절 변 수로 작용하여 위험요인이라 할 수 있는 재취업 스트레스의 부(-)적 영향을 완 화하였다. 둘째, 가족지지는 재취업 스트레스와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조 절 변수보다는 매개 변수로서 더 유의미하게 작용하였다. 셋째, 가족지지와 자 긍심은 Sobel 검증과 Bootstrapping 분석결과 이중 매개 효과가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신중년층의 재취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족지지와 자긍심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고, 신중년 재취업 지원 정책을 설계하고 코칭 및 교육 프로그램제작에 도움을 주고자,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현대사회의 청년은 다른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다루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중독에 취약한 집단인 것에 주목하였다. 이에 전국의 청년 515명을 대상으로 진화적 외로움 이론에 근거해 외로움과 디지털 중독의 관계에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나아가 성장 모델에 따라 정신적 웰빙이 조절하는지 탐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청 년들이 인식한 외로움이 강할수록 디지털 중독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청년들의 스트레스는 디지털 중독을 증가하게 하였다. 셋째, 청년들이 인식한 외로움과 디지털 중독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는 정(+)의 방향에서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전술된 매개모형에서 정신적 웰빙은 외로움과 상호작용하였을 때, 디지털 중독을 일부 조절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실천적인 차원에서 정신건강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진화적 외로움 이론과 성장모델을 지지 하는 학술적인 의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저성장 아동의 부모가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참여 과정에서의 심리적 경험, 프로그램 참여 후의 긍 정적 변화 및 만족감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S시 성장프로그램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부모 16명으로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부모들은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성장에 대한 책임감 을 느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아동의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한 동기를 보였다. 또한, 부모들은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서 아동의 변화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불안과 스트레스 를 경험하였다. 부모들이 경험한 주요 스트레스 요인은 아동의 성장에 대한 걱정과 자신이 충분히 지원하지 못한 것에 대한 죄 책감이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신체적 성장뿐만 아 니라,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적응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부모 들은 만족감을 얻었다. 또한, 부모들은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공 유하며 상호 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들의 자녀 양육 방 식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얻었다. 본 연구는 저성장 아동의 부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부모 교육 및 아동 발달 지원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의 장 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 14명을 실험집 단과 통제집단 각각 7명씩 무선배치 하였다. 집단미술치료는 주 1∼2회, 회당 90분씩 총 12회기를 진행하였다. 연구도구로는 자기효능감과 양육 스트레스검사, K-HTP와 PITR그림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대응 표본 t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집단미술치료가 실험집단의 자기 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질적 분 석에서 집단원들은 자기효능감과 양육스트레스에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 다. 본 연구는 집단미술치료가 발달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심리사회적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30세 대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 식 도구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측정변인에 관한 기술통계와 상관관계 확인이다. 한국판 성 인용 기질 및 성격검사(TCI-RS: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Revised-Short), 신체적 증상 척도(PSS: Physical Symptoms Scale), 스트레스 대처 척도(CSI: Coping Strategi es Inventory)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SPSS 20.0과 PROCESS Macro(v4.2)로 분석했 다. 연구결과, 신체적 증상은 기질 요인 중 위험회피와 정적 상관, 인내력과 부적 상관을 보 였으며, 성격 요인 중 자율성과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성격과 기질의 관계에서, 자율성은 자극추구,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연대감은 위험회피와 부적 상관,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자기초월은 자극추 구, 인내력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관련하여, 적극적 대처는 자율성, 연대감, 자기초월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고, 소극적 대처는 자기초월과만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흥미롭게도,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신체적 증상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발견되 지 않았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 대학생들의 성격, 신체적 증상, 기질,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자녀의 학교 적응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양육 스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이 이중 매 개 역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 패널14차년도(2021년) 자료의 아버지와 자녀 1,137쌍 데이터를 활용하였 다. SPSS Macro와 부트스트래핑으로 이중매개모형을 4단계 회귀분석 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양육스 트레스와 자녀의 행복감을 거쳐 학교적응에 미치는 간접경로인 이중매 개효과가 유의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 이점이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일-가정 양립 을 위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아버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감과 학교 적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저온 스트레스에서 살리실산(SA, salicylic acid)의 경엽처리가 배추의 광합성, 생리활성 및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SA을 각각 0.25, 0.5 및 1mM 농도로 주당 100mL을 4일 간격으로 3회 엽면 살포하였고, 7일간 저온 스트레스를 처리하였다. SA 처리 시 광합성 속도, 기공전도도, 세포 내 CO2 농도 및 증산 속도는 무처리 대비 증 가하였고, 2회 처리 후 가장 높았다. MDA 함량은 무처리 대 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APX, CAT, POD 및 SOD 활성은 무처리 대비 현저하게 증가하였으며, 각각 최대 62, 81, 55 및 26% 증가하였다. 배추의 생육 특성은 무처리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량 지수는 2-6% 정도 증 가하였다. 따라서 SA의 경엽처리는 배추의 생육, 광합성 특성 및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대시켜 저온 스트레스를 완화 하였 고, 적정농도는 0.5-1mM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코로나 19를 비롯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의 코로나 19 환자안전관리 활동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감염병 안전관리 활동 촉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요양보호사 302명으로 자 료수집은 2022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Scheffe’s test,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 방법으로 분석하였 다. 환자안전관리 활동은 코로나 19 인지도(r=.420, p<.001), 감염 예방행위(r=.585 p<.001)와 양의 상관관계 를 보였고, 환자안전관리 활동 영향요인으로 코로나 19 인지도(β=.331, p<.001)와 감염 예방행위(β=.529, p<.001)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44.3%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환자안전관리 활동을 촉 진시키기 위해서는 코로나 19 인지도와 감염 예방행위를 고려한 환자안전관리 활동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이 스트레스 지수와 뇌 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직장인 여성의 스트레스 관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 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단순무선표집 방식을 통해 선정된 직장인 여성 16명으로, 이들을 각각 실험 집단 8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나누었다.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은 8주 동안 주 3회 50분씩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각 항목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통 계 분석은 유의수준 α=.05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스트레스 지수는 실험집단에서 명상 전보다 감 소한 반면, 통제집단에서는 증가하였다. 둘째, 뇌파 분석 결과, 세타파와 베타파는 실험집단에서 명상 전보 다 감소했으나 통제집단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알파파는 실험집단에서 명상 전보다 증가했 으나 통제집단에서는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싱잉볼 명상은 직장인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를 줄이고 뇌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외로움이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의존 관계에 대한 범불안의 매개효과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2020년에 실시된 제16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여 중・ 고등학생 54,948명의 자료를 SPSS 24.0과 Process Macro 4.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청소년 의 범불안은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의존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그리고 청소년의 외로움은 스트레스와 스 마트폰 과의존의 관계에 대한 범불안의 매개효과를 조절하였다. 즉, 외로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로 인한 범불안이 강화되어 스마트폰 과의존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개선하기 위해 스 트레스, 범불안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완화해 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제언한다.
This study compared relative growth rates (RGRs) of Neopyropia yezoensis and Neopyropia dentata in response to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20, 22, 24, 26 and 28°C) and light intensity (40 and 80 μmol m-2·s-1) during early growth stages (1 and 10 mm). After 2 weeks of cultivation under a combination of high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the limit growth condition was 22°C for N. yezoensis and 26°C for N. dentata. N. yezoensis with 1 mm blade crimpled seriously at 22 to 26°C than its 10 mm blade. Both sizes were completely dead at temperature over 26°C. On the other hand, N. dentata was able to grow at relatively high temperatures. It grew higher with 10 mm blade than with 1 mm blade. N. dentata showed a normal color and displayed a flat surface without any decay at 28°C. The growth of N. dentata was limited and crimpled at 26 and 28°C 40 μmol photons m-2·s-1 conditions, although its normal growth and morphology were observed under other conditions. In the case of light intensity, it was confirmed that 80 μmol photons m-2·s-1 was more appropriate for grow of both species than 40 μmol m-2·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