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이 연구는 휠체어 이너가 뇌성마비 아동의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3월에서 동년 9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 내원한 뇌성마비 아동 7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작업수행 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 COPM)을 사용하여 휠체어 이너를 사용하기 전과 사용 후의 아동의 수행도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 보호자와의 인터뷰 결과 아동의 작업 수행 문제는 자조활동 48.2%, 놀이/일 34.4%, 여가활동 17.2% 순으로 나타났다. 휠체어 이너를 사용한 결과 수행도의 변화는 자조활동은 1.43점에서 5.79점으로, 놀이/일은 2.18점에서 4.55점으로, 여가활동은 1.60점에서 7.40점으로 증가하였고, 만족도의 변화는 자조활동은 1.57점에서 6.50점으로, 놀이/일은 2.73점에서 5.36점으로, 여가활동은 2.80점에서 8.00점으로 증가하였다.
결론 : 가정과 학교에서 뇌성마비 아동에게 휠체어 이너를 적용한 결과 자조활동, 놀이/일, 여가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의 참여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impact of wheelchair inner 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for the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Method : The subject were 7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who were clients of the university hospital from March to September in 2010. Changes in performance and satisfaction before and after using wheelchair inner were measured through parent ratings on the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COPM).
Result : Children’s performance problems identified that self-care was 48.2%, play and productivity were 34.4%, recreation was 17.2%. After using the wheelchair inner, the COPM data showed that performance in self-care increase from 1.43 to 5.79, performance in play and productivity improve from 2.18 to 4.55, performance in recreation increase from 1.60 to 7.40. And satisfaction changes increased from 1.57 to 6.50 in self-care, from 3.73 to 5.36 in play and productivity, from 2.80 to 8.00 in recreation.
Conclusion : After using the wheelchair inner in children’s home or school, Children’s participation for activities of daily living, plays/productivities, and recreations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