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조공학을 사용한 글씨쓰기에 관한 연구를 분석하여 글씨쓰기 연 구에서 활용되고 있는 보조공학과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1년부터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DBpia, Kiss, earticle, ScienceDirect, EBSCOhost, PubMed, 구글 스칼라를 이용하여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조공학을 사용한 글씨쓰기 중재에 대한 논문을 검색하였으며, 1차 검색 된 2,886편의 논문 중 선정기준 및 배제기준에 따라 6편의 논문을 최종 선택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선정된 6편의 논문 중 무작위 대조군 연구 1편, 비무작위 비교연구 2편으로 근거수준 1-2단계에 해당하는 연구가 3편이었다. 글씨쓰기 연구에 사용된 보조공학의 종류는 컴퓨터 접근장치가 4편(키보드 변형 3편, 스위치와 포인팅 기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사용 1편), 3차원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글씨쓰기를 연습하는 보조로봇 1편, 이축 연필(biaxial pencil) 등 변형된 필기도구를 사용한 연구가 1편이었다. 컴퓨터 보조공학 중재와 보조로봇을 적용한 5편의 연구에서 작업치 료사가 글씨쓰기 중재를 제공하였다. 컴퓨터 보조공학 중재 결과 종속변인인 문자입력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며, 부모만 족도와 목표달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글씨쓰기에 사용되고 있는 보조공학과 효과적인 중재방법과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구강운동촉진기술(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 OMFT)이 뇌성마비의 섭식기능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 평균 연령 5.88 ± 1.98세(범위 3~10세) 연하장애를 동반한 21명의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하 였다. 주 1회, 30분, 16주(16회) OMFT를 제공하였다. OMFT가 섭식기능에 미치는 효과 확인을 위해 먹기와 마시기 기능 분류 체계(Eating and Drinking Ability Classification System; EDACS)로 측정 하였다. OMFT를 개발한 연구자 1인이 평가를 포함한 전체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아동의 섭식기능에 따 라 개별적인 접근이 적용되었다. OMFT 치료 전, 8주, 16주 총 3회 EDACS 평가를 통해 치료 기간별 치료 효과 차이를 프리드만 검정과 윌콕슨 부호 검정을 통해 검정 및 사후 검정을 진행하였다.
결과 : 16주의 OMFT 중재 후 뇌성마비 아동의 섭식기능(EDACS 단계)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16주 의 치료 기간이 8주에 비하여 섭식기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반면 독립적인 먹기(EDACS 도움 단계) 는 변화가 없었다. 연령,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GMFCS) 단계, 뇌성마비 분류 등 요인별 사후검정 결과 EDACS 단계에서는 7~8세, GMFCS Ⅲ단계, 무정위형을 제외한 모든 변인에 서 치료 기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EDACS 도움 단계에서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 다.
결론 : OMFT는 뇌성마비의 섭식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구강운동치료법으로 확인되었다. 적정 기간의 OMFT 적용을 통해 임상에서 다양한 연령, 운동기능 상태, 병변 부위의 뇌성마비 아동의 섭식기능 향상 을 위한 종합적인 구강운동치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 아동에게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 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유사실험연구로 단일눈가림, 두 집단 사전-사후검사로 설계하였고, 경직형 뇌성마 비로 진단받고, 대동작기능분류체계(GMFCS) Ⅰ~Ⅲ단계에 속하는 7~8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 12명씩 무작위 배정하고 아동과 보호자는 집단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집단별 프로그램은 회기당 60분,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 동안 진행되었고, 실험군은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하였 고, 대조군은 구조화된 신체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동의 중재 전과 후에 사회적 상호작용의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또래관계기술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for windows (IBM Corp, USA) 프로그램을 이 용하여 분석하였고,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α)은 0.05로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 화는 윌콕슨부호순위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확인하고,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의 비교는 맨휘트니검정 (Mann-Whitney U test)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또래관계기술의 집단 내 변화에서 또래관계기술의 전체 값과 하위 평가의 협동과 공감영역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주도성 영역에서는 실험군은 유의한 차이 를 나타냈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두 집단 간 변화량 차이에서 또래관계기술의 하위평가의 주도성영역 과 전체 값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협동과 공감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 동을 대상으로 다감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를 적용하여 또래관계기술에 유의한 향상을 확인하였다. 다감 각스토리텔링에 기반한 활동중심중재는 뇌성마비 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onal Performance(CO-OP)중재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0년 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데이터베이스 PubMed, SCOPUS, Embase, 학술연구정보서비스(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에 게재된 문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색어는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OR ‘Cognitive orientation’ OR ‘Cognitive approach’ OR ‘CO-OP’) AND cerebral palsy이었다. 검색된 260편의 논문 중 선정기준 및 배제기준에 따라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OP실험 중재를 실시한 7편의 논문을 최종 선택하여 대상자 특성, 중재목표 활동, 중재효과, 측정도구, 중재 회기와 중재시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분석대상 문헌은 무작위 대조 실험 연구는 3편, 개별실험연구 3편, 비 무작위 두 집단 연구는 1편 으로 전반적으로 근거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연령별로는 아동, 기능적으로는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GMFCS) Ⅰ등급, Manual Ablilty Classification System(MACS) Ⅱ등급이 가장 많았다. 대상자가 원하는 중재활동의 영역은 일상생활동작, 놀이, 교육 영역이었다. 중재효과로는 작업수행, 운동영역, 심리영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으며 CO-OP의 효과를 측정도구로는 캐나다작업수행측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적용 회기는 대부분이 10회, 1시간으로 진행 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CO-OP를 적용한 뇌성마비 대상자의 특성과 목표 활동, 중재효과, 결과측정도구, 회기를 제시함으로써 뇌성마비를 대상으로 CO-OP중재 기법을 적용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인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해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행동관찰중재의 특성, 평가도구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방법 : Pubmed, CINAHL을 사용하여 2020년 5월까지 출판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는 ‘Cerebral palsy’, ‘Action observation’, ‘Motion observation’을 사용하였고 총 10편의 국내외 논문을 선정했다.
결과 : 연구에서 실험군의 연령은 5세-10세까지 전 학령기부터 초기학령기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행동관찰중재 적용 방법이 다양하였다. 사용된 평가도구는 수행기반 평가도구가 많았으며 Assisting Hand Assessment(AHA), Melbourne Assessment of Unilateral Upper Limb Function(MUUL)과 a measure of manual ability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ABILHAND-Kids)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행동관찰중재방식의 다양성을 확인하였으나 프로그램의 일관성을 위해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Action Observation Therapy(AOT) 임상증거 마련 및 추후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행-기초 실행기능 그룹 프로그램이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들의 실행기능을 증진시키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만 6세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 17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고 수행 실행기능을 포함하는 만들기 활동과 기초 실행기능을 포함하는 게임 활동으로 구성된 그룹 중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치료군 아동에게 제공하였다. 치료 전・후 아동의 수행 실행기능은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로 측정하였고 기초 실행기능은 해-달 과제, 8개 상자 과제, 아동 색 선로 과제 2(Children's Color Trails Test 2; CCTT-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기 명단의 대조군 아동들에게는 사전 사후 실행기능 평가만을 시행하였다. 결과 : 치료군은 AMPS 처리 기술, 해-달 과제, 8개 상자 과제, 아동 색 선로검사에서 사전검사 점수보다 높은 사후검사 점수를 보였다. 대조군은 AMPS 처리와 CCTT-2에서만 사전검사 점수보다 높은 사후검사 점수를 보였다. 치료군은 대조군보다 모든 실행기능 측정치에서 더 큰 향상을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는 수행-기초 실행기능 그룹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이 중재 방법이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의 실행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Background: Research efforts to improve the pulmonary function of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CP) need to focus on their decreased diaphragmatic ability compared to normal children. Real-time ultrasonography is appropriate for demonstrating diaphragmatic mechanism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compare diaphragm movement, pulmonary function, and pulmonary strength between normal children and children with CP by using ultrasonography M-mode. The correlation between general characteristics, diaphragm movement, pulmonary function, and pulmonary strength was also studied.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5 normal and 25 CP children between five and 14 years of age. Diaphragm movement was measured using real-time ultrasonography during quiet and deep breathing. Pulmonary function (such as 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e second; FEV1 and peak expiratory flow; PEF) and pulmonary strength (such as maximum inspiratory pressure; MIP and maximum expiratory pressure; MEP) were measured. A paired t-test and Spearman’s Rho test, with a significance level of .05,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Results: The between-group comparison revealed that normal children had significantly greater diaphragm movement, FEV1, PEF, MIP, and MEP (p<.05) than CP children. The results showed that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FEV1, PEF, MIP, and MEP (p<.05).
Conclusion: In clinical settings, clinicians need to concern decreased diaphragm movement, pulmonary function, and pulmonary strength in CP group compared to normal children.
Background: In cerebral palsy (CP), parents’ quality of life and rearing attitude are considered possible factors that influence patients’ quality of life, function level,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Despite these facts, little attention has been given to demonstrate a 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Objects: This study aimed to demonst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s’ quality of life, functional level,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the quality of life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Methods: This study included 24 parents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The KIDSCREEN-52 and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WHOQOL)-BREF questionnaires (including physical, psychological, social, and environmental domains) were used as research tools to assess the quality-of-life profiles of the children with spastic CP and those of their parents, respectively. In addition, the function levels and performance in daily activities of the children with CP were assessed by using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 and modified Barthel index (MBI).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clarify the determinants of the quality of life of the children with CP. Results: The KIDSCREEN-52 score correlated with the total score (r=.735, p<.01) and all domains of the WHOQOL-BREF questionnaire (physical: r=.542, p<.01; psychological: r=.690, p<.01; social: r=.568, p<.01; and environmental: r=.783, p<.01). In addition,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KIDSCREEN-52 and MBI scores (r=.411, p<.05), and between the MBI and GMFM scores (r=.427, p<.05). After controlling for age, gender, paralytic type, GMFM, and MBI, the WHOQOL-BREF score (R2=.621), particularly in the environmental domain (R2=.699), remained independently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of the children. Conclusion: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quality of life of school-aged children with spastic CP can be influenced by the quality of life of their parents. This study provides useful information for future studies to investigate the quality of life of children with CP
Background: The Pediatric Balance Scale (PBS) was developed to assess of balance ability in children with balance problem. The PBS was translated into Korean and its reliability had been studied. However, it had need to be verified using psychometric characteristics including item fit and rating scale.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tem fit, item difficulty, and rating scale of the Korean version of PBS using Rasch analysis. Methods: In total, 40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CP) (boy=17, girl=23) who were diagnosed with level 1 or 2 according to the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PBS was performed, and was verified regarding the item fit, item difficulty, rating scale, and separation index and reliability using Rasch analysis. Results: In this study, the ‘transfer’, and ‘turning to look behind left and right shoulders while standing still’ item showed misfit statistics. in total 40 children with CP. Also, ‘transfer’, ‘standing unsupported with feet together’ and ‘standing with one foot in front’ items showed misfit statistics in diplegia CP group. Regardless of the classification of CP, the most difficult item was ‘standing on one foot’, whereas the easiest item was ‘sitting with back unsupported and feet supported on the floor’. The 4 rating scale categories of PBS were acceptable with all criteria. Both item and person separation indices and reliability showed acceptable values. Conclusion: The PBS has been proven reliable, valid and is an appropriate tool, but it needs to modify the items of PBS according to CP classification.
Background: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ore set (ICF-core set) for children and youth (CY) with cerebral palsy (CP) provides a useful conceptual framework and a guide for health care planning and measuring the changes brought by interventions across a multitude of dimensions from body functions to personal activities, social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for them. Objects: This single case study was reported to illustrate the use of a goal directed approach in applying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from a physical therapist perspective. Methods: An eleven year old boy with spastic CP,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GMFCS) level V, and his mother participated in an evaluation of his functioning state. The intervention goal was set through an interview using the ICF-core set,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 and Goal Attainment Scale (GAS). Physical therapy was carried out on an outpatient basis using a goal directed approach for 30 min, 1 time/week during 12 weeks and the boy’s gross motor function was assessed using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66 version (item set 2)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Results: As measured by the boy’s mother, the COPM score showed a meaningful clinical change (performance=mean 3.5, satisfaction=mean 2.5) and the T-score of GAS changed 34.4 after the goal directed approach. The GMFM-66 (item set 2) score changed from 31.8 to 38.7 and evaluation using the ICF-core set displayed improvement in 6 items of activity level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Conclusion: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is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overall functioning of CY with this condition and provides an opportunity to share and integrate information and opinions from different disciplines. We consider it as a useful tool in the universal language for the therapy and education of CY with CP.
목적:본 연구는 전통적인 치료와 비교했을 때, 강제 유도 운동치료가 편마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상지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메타분석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국내외 검색엔진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2006년∼2013년까지 게재된 14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에 적합한 논문을 대상으로 PEDro score를 사용하여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상지기능의 사전-사후 평균과 표준편차, 표본수를 사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결과:선정된 14편의 연구는 PEDro score가 6점 이상이었으며, 연구 참여자는 527명이었다. 효과크기 분석 결과 환측 상지의 운동 능력, 사용빈도 및 질에서는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이었다(p<.001). 또한 분리된 움직임, 잡기 능력, 시각 운동 통합 능력에서는 “보통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5).결론:강제 유도 운동치료는 전통적인 치료보다 편마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상지 기능 회복에 있어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임상에서 편마비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상지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 방법으로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and the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PEDI) functional skills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CP). Two hundred and eleven children with CP participated in this study. The Korean-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K-GMFCS), Korean-Manual Ability Classification System (K-MACS), Korean-Communication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K-CFCS), and self-care, mobility, and social function domains of the Korean-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K-PEDI) functional skills were measured by physical therapists or occupational therapists. All of the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EDI functional skills (rs=-.549 to -.826) (p<.05). Especially, K-GMFCS, K-MACS, and K-CFCS were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mobility, self-care, and social function, respectively. Using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 established that K-GMFCS, K-MACS, and K-CFCS were predictors of self-care skills (74.3%) and mobility skills (79.5%) of the K-PEDI (p<.05). In addition, K-CFCS and K-MACS were predictors of social function (65.9%) of the K-PEDI (p<.05). The information gathered in this study using the levels measured in the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s may be useful to clinicians for estimating the PEDI functional skills in children with C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ctivity of the transverse abdominal muscle resulting from changed posture by measuring the thickness of the transverse abdominal muscle in a supine posture, a slouched sitting posture, and an erect sitting posture.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28 patients with cerebral palsy. All their transverse abdominal muscles at the end of inhalation were measured at supine, slouched sitting (S sitting) and erect sitting (E sitting) postures by using ultrasonography, and then their dynamic sitting balance was measured at S sitting and E sitting postures by using BioRescue. For the statistical analysis, the Kruskal-Wallis test and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were used to compare the differences among each the postur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thickness of the transverse abdominal muscle when comparing the supine posture and the S sitting posture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ut the E sitting posture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s compared with the others. In addition, the dynamic sitting balance in comparing the S sitting and E sitting postur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onclusion, the E sitting posture has a more positive effect on postural control and balance than generally taking the S sitting posture, for the sitting posture of a patient with cerebral palsy. It is suggested that patients with cerebral palsy mainly experiencing a sedentary life or being in a wheelchair should be seated in the E sitting posture during their daily life, and it may be necessary to continue to monitor and manage the proper E sitting posture.
목적:본 연구는 선천성 뇌성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경상운동 검사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연구방법:선천성 뇌성마비 편마비 환자로 진단 받은 72명을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경상운동 검사들의 항목과 점수체계를 재구성하여 경상운동 정도를 평가하였다. 평가된 자료는 Winstep 3.80 version을 사용하여 라쉬분석을 통해 항목과 대상자의 적합도, 항목 난이도, 평정척도, 분리신뢰도를 분석하였다.결과:72명의 뇌성마비 환자 중에 환측에서는 3명, 건측에서는 2명의 환자가 부적합 환자로 나타났다. 각각의 부적합한 대상자를 제외한 69명과 70명의 환자로 항목의 적합도를 분석한 결과, 양측 모두에서 발가락을 사용하여 구슬 잡기 항목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항목의 난이도에 대한 분석 결과,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항목은 엄지와 다른 손가락 맞섬하기, 주먹 쥐고 펴기 항목이었으며, 난이도가 낮은 항목은 팔꿈치 굴곡하기, 저항을 이기며 어깨 외전하기 항목으로 나타났다. 평정척도 분석 결과, 4점 척도가 적합한 범주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자와 항목의 분리신뢰도는 .90이상의 우수한 값으로 분석되었다.결론:본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경상운동 검사가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신경학적 질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mmediate effect of fabric ankle-foot orthosis on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compared to a barefoot condition i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Eleven children with spastic cerebral palsy participated in this study.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were measured with the GAITRite system. Fabric ankle-foot orthosis significantly improved Timed Up and Go test time and gait velocity.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cadence. The step time significantly improved in both the more and less affected foot compared to the barefoot condition. The step length of the affected foot also significantly improved,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step length of the less affected foot. There was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stride length of both the affected and less affected foot,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ingle stance or double stance. The fabric ankle-foot orthosis could improve stability, and selective control of the joint and promote better walking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Consequently, the fabric ankle-foot orthosis might be an alternative assistive device for neurological populations as a primary role instead of the typical ankle-foot orthosis.
◉ 목적 : 본 연구는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의 감각처리기능과 내현화, 외현화 문제행동 특성을 파악하여 감각통합치료를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 연구방법 :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의 감각처리기능을 파악하기 위해 감각프로파일(sensory profile)을 사용하였고, 내현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을 파악하기 위해 유아용 행동평가척도-부모용(Child Behavior CheckList for Ages 1.5-5)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뇌성마비로 진단받은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동의를 얻어 총 32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일반적 특성과 감각처리기능과 내현화 및 외현화 문제행동특성을 기술통계분석 하였다.
◉ 연구결과 : 학령전기(만 1.5∼5세) 뇌성마비 아동의 감각프로파일 검사결과 전정감각처리 항목이 의심범주, 지구력/근 긴장도 조절이 문제 범주, 신체자세/움직임 조절 항목이 의심범주에 속하였고, 감정반응에 대한 감각입력 항목과 감각처리 행동 항목에서 각각 의심범주에 속하였다. 감각요소 하위항목에서는 낮은 지구력/근 긴장도 항목이 문제범주, 감각등록의 저하, 미세동작/지각력 항목이 각각 의심범주에 속하였다. 유아용 행동평가척도 검사결과로는 내재화 및 외현화 문제에서 준임상 범주에 속하는 결과를 보였다.
◉ 결론 :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은 감각처리기능의 문제와 내재화, 외현화의 문제행동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앞으로는 감각처리기능과 문제행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통해서 뇌성마비 아동의 문제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원인을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목적 : 연하장애를 가진 뇌성마비 아동의 구강기능에 대한 구강감각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은 OO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 입원한 뇌성마비 아동 중에서 구강기능척도의 총점이 40점 이하인 18명의 아동이었다. 한 집단의 사전-사후 실험설계로 구강감각치료 전, 후의 구강기능척도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구강감각치료 방법은 손가락으로 눌러주기, 얼음막대로 자극하기, 전동칫솔로 자극하기이며, 자극 횟수는 치료 매뉴얼에 따라 각 부위 별로 10회씩 시행하였다. 구강감각치료는 1회당 30분씩, 주 2회씩 하여 8주 동안 총 16회 실시하였다. 결과 : 구강감각치료는 뇌성마비 아동의 전반적인 구강기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구강준비단계에서 필요한 턱과 입술과 혀의 움직임을 향상시켰고, 구강감각치료 후에 미국언어청각협회 연하척도의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뇌성마비아동에게 구강감각치료를 적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후속 연구에서는 뇌성마비의 마비 유형과 장애 유형을 고려해서 각 유형 간의 구강기능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목적 : 영유아 뇌성마비 아동과 정상발달 아동을 대상으로 K-MBI와 한글 PEDI를 실시하여 영유아 뇌성마비의 일상생활 평가에 있어서 두 평가 도구의 적합성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만 1세부터 5세 미만의 뇌성마비 아동 66명과 정상 발달 아동 6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의 검사도구인 K-MBI와 한글 PEDI는 모두 검사자 1명에 의해서 시행되었고. 통계분석은 SPSS version 18.0과 MedCalc version 12.3을 사용하였다. 뇌성마비군과 정상군에서 두 평가의 변별력을 비교하기 위해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s (ROC) 분석을 이용하였고, 두 집단 간에 K-MBI 점수와 한글 PEDI 점수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결과 : K-MBI와 한글 PEDI 모두 정상군과 뇌성마비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K-MBI의 경우 보행, 의자/침대 이동, 계단 오르기 순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한글 PEDI에서는 기능적 기술 부분과 보호자 도움 부분 양측에서 이동 영역, 신변처리 영역, 사회적 기능 영역 순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두 평가의 적합성 비교를 위하여 Area Under the ROC Curves (AUC) 넓이 차이를 비교한 결과 총합, 신변처리 영역, 이동 영역 모두에서 한글 PEDI가 K-MBI보다 넓었다. 결론 : 영유아 뇌성마비 아동의 장애 유무를 변별하는데 한글 PEDI가 현재 뇌병변 장애 판정 기준으로 사용되는 K-MBI보다 높은 변별력을 가진다. 임상에서 영유아 뇌성마비의 뇌병변 장애등급 판정시 아동의 일상생활을 보다 적절히 평가 할 수 있는 도구로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적 : 본 연구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을 이용한 작업치료가 편마비 뇌성마비 아동의 신체 양측 협응과 균형 능력,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개별 실험 연구이다.
연구방법 : 선천성 뇌성마비로 진단 받은 편마비 아동 1인을 대상으로,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 설계를 사용하였다. 총 20회기로 매주 2회기씩 10주간 진행하였다. 기초선 4회기는 중재 없이 양측 협응을 평가하였고 중재기 12회기는 상호작용식 메트로놈을 이용한 중재를 1일 1회 40~45분씩 실시한 후 양측 협응을 평가하였다. 재기초선 4회기는 중재 없이 양측 협응을 평가하였다. 중재전과 후의 균형검사를 실시하였고, 중재 전, 중, 후에는 상지기능 검사를 실시하여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을 통한 중재 결과, 양측 협응과 균형능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양측 협응의 향상에 따른 중재 전, 중, 후의 상지기능은 향상을 보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상호작용식 메트로놈 훈련이 편마비 뇌성마비 아동의 양측 협응과 균형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편마비 뇌성마비 아동의 양측 협응과 균형 훈련의 중재방법으로 사용될 임상적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편마비성 뇌성마비 환아들의 편마비측 상지길이 단축의 정도를 평가하고, 길이 단축과 근경직도 및 운동기능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30명의 편마비성 뇌성마비 환아(남아 13명, 여아 17명, 평균연령 6세 4개월)와 17명의 대조군(남아 9명, 여아 8명, 평균연령 6세 2개월)을 대상으로 하였다. 상지의 상완골,척골, 요골, 두 번째와 다섯 번째 중수골의 길이를 단순방사선 촬영을 통하여 길이 측정을 하였고, 건측(대조군에서는 우성측) 대비 편마비측(대조군에서는 비우성측)의 단축의 정도는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근경직도는 Modified Ashworth Scale (MAS)를 이용하였고, 상지의 운동기능은 Quality of Upper Extremity Skills Test (QUEST)를 사용하였다.
결과 : 대조군에 비하여 환자군에서는 편마비측 상지길이의 백분율이 의미있게 단축되어 있었다(p<.05). 이러한 상지길이의 단축 정도와 근경직도의 증가 및 운동기능의 저하는 의미있는 연관성을 보였다(p<.05).
결론 : 편마비성 뇌성마비 환아에서 보이는 편마비측 상지길이의 단축은 근경직 및 운동기능과 의미있게 연관되어 있다. 추후 이러한 환아들에게서 근경직도의 완화 및 운동기능의 향상을 도모하는 재활치료 후 변화되는 상지길이의 단축 정도를 연구한다면 재활치료의 효과를 좀더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치료의 방법과 정도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