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사회심리발달을 위한 예체능활동 관련 연구물을 대상으로 주요 연구경향을 비교분석하고 앞으로의 학문적, 실천적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총 175편(예술분야 60편, 체육분야 115편)의 관련 연구물을 대상으로 발표연도, 연구영역과 주제, 연구대상의 유형, 연구방법별로 분류하여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발표수단별로는 석사학위논문(65.1%), 기타논집(22.3%), 학술지(11.4%), 박사학위논문(1.1%)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연구영역에서는 연극과 미술분야의 예술활동과 스포츠 활동이 주로 활용되었고 연구주제는 폭력과 공격성, 사회성과 대인관계능력, 자기개념 향상 등의 사회심리적 발달을 포함하였지만 연구영역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주요 연구대상에서는 예술활동은 소년원생을, 체육활동은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방법에서는 예술활동은 실험연구가, 체육활동은 조사연구가 주로 적용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비행청소년을 위한 예체능활동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search trends of arts and physical activities-related studies in delinquent juveniles in order to suggest the future academic and practical directiom for deliquency prevention and intervention. A total of 175 studies conducted in Korea were selected. All studies were categorized by publication year, publication type, area and topic, subject, and methodology, and were anlayzed through frequency analysis and conductive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tudies comprised master theses(65.1%), others(22.3%), articles(11.4%), and doctoral dissertations(1.1%). In research area drama, fine arts, and sport-based activities were mainly used, research topics included violence, attack, interralationship, and self-concet. In subject arts-based activities were focused on juvenile training school students, and physical activities focused on general youth. Experimental research in arts activities and survey in physical activites were mainly used as a major methodology.

• 박중길(고려대학교) | Jung Gil Park 교신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