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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te suitability for 12 species of quarantine fruit flies according to RCP 8.5 scenario in Korea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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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응용곤충학회 (Korean Society Of Applied Entomology)
초록

기존 발표된 CLIMEX 매개변수와 RCP 8.5 시나리오에서의 기후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금지급 과실파리 12종의 국내에서의 향후 기후적합도를 산출하고 국내정착가능 여부를 평가하였다. 열대내지 아열대성인 Anastrepha ludens와 A.obliqua, Zeugodacus cucurbitae, Bactrocera latifrons, B.tryoni, Ceratitis capitata, C.rosa는 모두 2010년대에는 제주도 남부지방 또는 해안가 일부가 경계 지역으로써 정착 가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B.correcta와 B.zonata는 2010년대에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역과 남해안 극히 일부 지역이 경계 지역에 포함되며, B.zonata, B.latifrons의 경우 제주에 적절내지 최적 지역이 형성되었다. 중북부, 내륙에서 이들 종의 기후적합성이 부적절한 것은 주로 저온 스트레스에 의한 것으로써 지구 온난화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2090년대에는 경계지역 범위가 해안가를 따라 상승하였다. 한편, B.tsuneonis와 Rhagoletis pomonella는 온대성 과실파리로서 주된 스트레스 요인은 습윤 스트레스였다. B.tsuneonis 는 2010년대부터 국내 산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이들 종의 최적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그 범위는 점점 확장되었다. R.pomonella는 국내 대부분 지역이 적절 지역으로 평가되나 2050년, 2090년대에는 제주도 산간을 중심으로 정착 부절절 지역의 면적이 확장되었다. 한편, R.indifferens는 국내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중산간 지역이 경계내지 적절 기후로 평가되나 정착가능 면적은 점차로 좁아져 2090년대에는 산간 극히 일부지역만 경계 지역으로 포함되었다.

저자
  • Subin Kim(College of Applied Life Science, SARI, Jeju National University)
  • Geon Kim(College of Applied Life Science, SARI, Jeju National University)
  • Sanghee Kim(College of Applied Life Science, SARI, Jeju National University)
  • Dong-soon Kim(College of Applied Life Science, SARI, Jeju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