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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굴절이상도 및 안광학성분 변화에 대한 2년 추적연구 KCI 등재

A Two Year Follow-up of Refractive Error Progression and Optical Component Changes of College Student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6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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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시과학회지 (The Korean Journal of Vision Science)
대한시과학회 (The Korean Society Of Vision Science)
초록

목 적: 2년간의 추적을 통하여 초기 성년의 굴절이상 변화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3월과 2010년 3월 37명(74안)을 대상으로 조절마비 상태에서 Canon RK-F1으로 자동굴 절검사를 실시하였고 IOLMaster V.5.2(Carl Zeiss Meditec)를 이용하여 각막곡률반경, 전방깊이, 안축길이를 측정하였다. 2008년 피검자들의 나이는 18세에서 21세에 분포하였다. 결 과: 등가구면 굴절이상도는 -0.305±0.430D(t = 6.115, p = 0.000) 근시방향으로 진행하였으며 각막 곡률반경 변화량과 굴절이상도 변화량은 양의 상관성이 있었고(r = 0.282, p = 0.015),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AL/CR 비의 변화는 음의 상관성이 있었다(r = -0.240, p = 0.039). 굴절이상도 변화량과 안축길이 변화량의 상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r = -0.012, p = 0.388). 굴절이상도에 따른 변화에서 정시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각막곡률반경 변화 사이에서 유의한 상관성(r = 0.722, p = 0.002)이 관찰되었으나 등가 구면굴절이상도 변화와 안축길이 변화 사이에서는 상관성을 유의하지 않았다(r = -0.295, p = 0.286). 근시 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에 대한 각막곡률반경 변화와 안축길이 변화간의 상관성은 각각 r = 0.287, p = 0.048과 r = -0.046, p = 0.756으로 나타났다. 원시군에서는 등가구면 굴절이상도 변화와 상관성을 보이는 항목이 없었다. 2년간의 굴절이상도는 근시군에서 가장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t = 7.599, p = 0.000). 결 론: 굴절이상도 변화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는 항목은 각막곡률반경 변화와 AL/CR비의 변화였으며, 초기 성인들에 있어 주요한 굴절이상도 변화를 유발하는 요인은 각막곡률반경의 변화로 나타났다. 근시군에서 굴절이상의 변화양상이 현저하였으며, 초기 성인에서의 굴절이상도 변화는 안축길이 변화보다는 각막곡률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Purpose: To elucidate which aspects affect refractive error progression in young adulthood. Method: Cycloplegic refractive error was measured by Canon RK-F1. And anterior chamber depth(ACD), corneal radius(CR) and axial length(AL) were measured by IOLMaster on 74 eyes of 37 young adults in 2008 and 2010. Initial age ranged between 18 and 21. Results: Myopia increased by an average of 0.305±0.430D(t = 6.115, p = 0.000) between 2008 and 2010.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changes in SE and CR(r = 0.282, p = 0.015) and in SE and AL/CR ratio(r = -0.240, p = 0.039). But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ange in SE and AL(r = -0.102, p = 0.388) was found. Classifying subjects into three groups(myopic, emmetropic, hyperopic) according to ±0.50D criteria, strong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SE and CR was found in emmetropic group(r = 0.722, p = 0.002), but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SE and AL was found(r = -0.295, p = 0.286). In myopic group,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SE and CR was showed(r = 0.287, p = 0.048) but not between changes in SE and AL(-0.046, p = 0.756). In hyperopic group, no correlation between changes in SE and CR or AL was found. Statistically, myopia progressed the most significantly in myopic group(t = 7.599, p = 0.000) for two years. Conclusion: Changes in SE, corneal radius and AL/CR ratio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each other and changes in CR is the most essential factor for myopia progression in young adults. Myopia progression in young adulthood is more common in myopic eyes. It, therefore, is presumed that adulthood myopia is related to not axial length elongation but corneal radius steepening.

저자
  • 김동필(을지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백행운(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 이현(대전보건대학 안경광학과)
  • 김헌수(대전대학교 보건스포츠과학대학)
  • 심상현(전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 두하영(전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 마기중(을지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