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가정환경에서 실시한 강제유도운동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CIMT)와 건측제한(Forced Used: FU)치료법이 편마비 환자의 상지기능과 일상생활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방법 중 실험 집단간 다중기초선설계를 사용하였다. 뇌졸중으로 편마비 진단을 받은 6인을 3집단(각 집단 2인)으로 분류하였다. CIMT는 건측제한(5시간)과 함께 환측 집중훈련(3시간)을 실시하였다. FU는 하루 중 활동이 가장 많은 5시간 동안 건측에 장갑을 착용하여 사용을 제한하였다. 기초선과 치료과정 동안에는 상자와 나무토막검사(Box and Block Test: BBT), 치료 전·후에는 울프운동기능검사(Wolf Motor Function Test: WMFT)를 사용하여 상지기능을 측정하였다. 일상생활활동은 치료 전·후에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와 운동활동지표(Motor Activity Log: MAL)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분석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과 치료 전·후 측정값의 변화를 비교하였다.결과 : WMFT와 BBT에서 모든 대상자의 수행능력이 향상 되었다. AMPS 능력치와 MAL의 환측사용빈도와 움직임 질도 모든 대상자에서 향상을 보였다. 특히 각 집단에서 CIMT 대상자들이 모두 FU 대상자보다 많이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