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n the Necessity of Occupational Therapy for Social Cognition Disability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과 치매 환자에서 사회인지에 장애가 있음을 밝히고 작업치료에서 사회 인지 평가와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 : 연구 대상은 정상인 18명, 뇌졸중 10명, 치매 10명을 대상으로 질환별로 세 가지 조사도구인‘사회기술척도’,‘ 대인관계기능척도’,‘ 만화상황과제’의 평균점수를 비교하고, MMSE-K의 점수를 기준으로 정상그룹과 인지장애그룹으로 나누어 세 가지 조사도구의 평균 점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사회인지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기본적인 인지수준과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결과 : 정상, 뇌졸중, 치매환자 사이에 사회인지 평균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그리고 MMSE-K 점수가 정상그룹이 인지장애그룹 보다 사회인지가 높았다(p<.01). 사회인지는 교육수준과 환자의 나이와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MMSE-K와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작업치료의 주 대상 환자인 뇌졸중과 치매 환자에게서 사회인지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지재활의 전문가인 작업치료사는 사회인지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치료적 접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study was to clear the existence of social cognition disorder in CVA and dementiapatients and to suggest the necessity of evaluating and treating social cognition problems. Methods : For this purpose, 18 normal, 10 CVA, and 10 dementia subjects were administered‘Social SkillsScales’, the‘independent Living Skill Survey’and the‘Cartoon Task’. The average grades from the threeevaluation tools were compared for the three groups at the cognition level. Results : The average grades of each evaluation tool among three groups showed significantdifferences(p<.01). The correlation exists between MMSE-K and SSS(r=.40, p<.05) and the‘CartoonTask’(r=.57, p<.01) was existed.Conclusion : These results indicate that CVA and dementia patients may have a social cognition disorder andsuggest that occupational therapists specialize in cognitive rehabilitation should study the evaluation andtreatment methods for social cognition disor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