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회철학적 분석방법을 통해 미래 고령화 사회의 평생교육을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함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사회철학은 인간과 사회 간의 관계, 사회 내 인간과 인간 간의 바른 관계 설정을 위 한 사유의 도구이다. 사회철학적 분석은 기존의 고령화 사회에 대한 연구가 편협하고 표면적인 것이었음 을 밝히고, 근원적인 관점에서 고령화 사회를 분석 가능하게 하였다. 그 결과 노인이라는 기표를 통하여 노인이 아닌 자들의 지배적 담론과 권력을 문제로 제기하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의 주체라고 상정된 노인들이 실은 주체가 아니었음을 밝혔다. 결국 노인들을 열등한 타자로 만든 지배담론과 그 지배담론을 통하여 노인들을 억압하던 권력의 해체, 그리고 노인이 될 사람들과 노인이 된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야 함을 설명하였다. 해체된 담론들은 정당한 사회의 모습을 회복하고, 이를 위한 평생교육을 요구한다. 그 역할은 배움자산의 소유와 축적, 그리고 활용이었다. 미래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을 가능하게 하는 배움자산은 인간에게 배움의 본능이 있음을 인정하고, 의미심장한 지식을 습득하며, 뫔의 온전성을 위해 개조역량과 의식소통역량, 그리고 치유역량을 갖추게 하는 핵심이다. 미래 고령화 사회의 평생교육은 전생애적으로 통생애, 공생애, 범생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삶의 질과 결·깔을 위함이라는 사실을 또한 밝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esent roles and visions for lifelong education in the future aging society through social-philosophical analysis methods. Social philosophy is a tool of thought for establishing a relationship between man and society, and a good relationship among men in the society. Socio-philosophical analysis revealed that the existing study of an aging society was narrow and superficial, enabling an analysis of an aging society from a fundamental point of view. As a result, the dominant discourse and power of non-aged people were raised as problems through the signifier of the old. It also found that the older people who were assumed to be the subjects of an aging society were not. Eventually, it explained that the subjects should be the deconstruction of the power that oppressed the elderly through the discourse of control that made them inferior hitters, and that those who would become old people and those who became old people should be the main subjects. Deconstruct discourse reconstructs a legitimate society and calls for a lifelong education. The role was the possession, accumulation, and utilization of erudition assets. Erudition assets that enable tangible and intangible assets needed in a future aging society are key to recognizing human beings’ instinct for erudition, gaining meaningfulness and significance knowledge, and having reformatting, inter-experience, and healing capacities for the integrity of the society. The study also revealed that lifelong education in the future aging society should be conducted on the basis, such as lifelong, life-wide, and life-deep, and a basis for the quality, grain, and color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