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활동은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 심리적,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한다. 이로써 현재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외부적 환경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매개활동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만큼 치료도우미견의 스트레스 고려 또한 필요하지만, 현재 그들의 스트레스 관련 선행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본 연구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 참여시 치료도 우미견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양적 연구인 맥박측정을 실시하였고, 맥박측정 도구인 맥박검사기 (ERDE PES-1700)를 사용 하여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치료도우미견의 스트레스에 대한 행동학적 반응인 카밍시그널을 사전·사후로 나누어 관찰하여 변화를 알아보았다. 동물매개활동 프로그 램은 2019.11.06. ~ 2019.12.02.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었으며 매주 주 2회 오후 1시30 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치료도우미견의 맥박 수치와 카밍시그널을 측정해 비교 분석하는 실험연구를 통해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치료도우미견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은 치료도우미견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이 치료도우미견의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물매개활동 프로그램 중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많은 회기에서 치료도우미견의 평균 맥박 수치가 두드러지게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