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얀마에서 생산된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이, 오크라, 토마토의 선도유지기간 향상을 위한 저온저장 및 유통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상온, 10oC, 4oC에서 8주 동안 저장하면서 각각 채소들의 품질변화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미얀마에서 채소 품목을 상온 유통 할 경우 수분감소 및 부패 발생으로 유통기간이 매우 짧아짐을 확인하였다. 2. 중량감소율을 모든 처리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증 가하는 경향이었고,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크라의 중량감소율은 저온 저장(10oC 및 4oC) 2~3주 만에 약 50% 까지 증가하였다. 3. 10oC 저온저장을 통해 상추, 아스파라거스, 오이, 오크라, 토마토의 선도유지기간을 상온저장에 비해 각각 4주, 2주, 3주, 2주, 3주가량 향상시켰다. 4.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10oC 이하의 온도조건에 저장했을 때 상온 저장에 비해 유통기간이 연장됨을 확인하였으나, 대부분의 채소 품목의 저장성은 온도조건 뿐만 아니라 상대습도를 포함한 다양한 외적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품목에 따른 차이가 매우 컸다. 5. 따라서 향후 각 품목별 최적 저장 온도 설정 및 상대습도에 따른 저장기간 구명 등 저장성 향상 및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d the postharvest quality on Myanmar vegetables such as lettuce, asparagus, cucumber, okra, and tomato, during storage at 30, 10 and 4oC. Marketability of lettuce, asparagus and okra stored at 30oC rapidly declined due to wilting by water loss and decay, and the vegetables was considered unmarketable within a week. Weight loss of lettuce, asparagus and okra increased up to 50% within 2 or 3 weeks after storage at 10 and 4oC. Cucumber and tomato showed lower weight loss compared to the other vegetables during storage. Cold storage at 4oC effectively reduced deterioration of cucumber and tomato quality by delaying coloration and decay. Marketability of cucumber and tomato stored at 30oC reduced to 20.0 and 14.0%, respectively; however, cucumber and tomato was still considered marketable following 2 (12.0% reduction) and 5 weeks (12.5% reduction) in storage, respectively, at 4oC. On the other hand, marketability of lettuce, asparagus, and okra decreased approximately 50% after 1 week at 4oC because the vegetables became shriveled by water l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