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 달간의 종단연구를 통해 초등교사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직무스트레스를 예측하는지 확인하고,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및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교사의 이직의도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현직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한 달의 간격을 두고 2회의 설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초등교사 190명(남 26명, 여 164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첫째로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직무스트레스에 선행적으로 영향을 주는 예측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지각 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 분석 결과,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직무스트레스를 완전히 매개하여 이직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교사 개인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교사의 이직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직무스트레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 사이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 그리고 향후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hort-term longitudinal study was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elementary school teachers’ stress mindset,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nd to provide a foundation for teachers’ turnover prevention strategy. 190 elementary teachers (26 males, 164 females) participated one-month two-wave survey an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stress mindset was found to be an antecedent of job stress as stress mindset predicted job stress one month later. Second, job stress fu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stress mindset and turnover intention one month later. Third, a moderating effect of stress mindse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was not significant. Discussions, limitations and implications are presented based on the fi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