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은 대표적인 신경정신성 질환으로 정신분열 환자들은 정신적, 감정적 및 행동적인 장애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이 연구는 흰쥐를 대상으로 정신분열을 유도함으로써 골격근 조직에서 반응하는 혈관생성 관련 단백질의 변화를 살펴보고 규칙적인 운동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흰쥐(SD rats) 총 18마리를 통제(n=6), 정신분열(n=6), 정신분열+운동(n=6) 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정신분열 및 정신분열+운동 집단은 총 2주 동안 MK-801처치를 통해 정신분열을 유도하였으며, 정신분열+운동 집단은 4주간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을 수행하였다. 유산소성 운동은 실험동물용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수행되었으며 HIF-1α 및 VEGF 단백질은 western blot을 통해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HIF-1α 단백질은 집단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VEGF 단백질의 경우, 통제집단보다 정신 분열 집단에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1), 정신분열+운동 집단의 VEGF가 정신분열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1). 따라서 골격근 내 혈관생성 관련 단백질들은 정신분열 유도에 의해 낮아질 수 있으며 반대로 운동은 이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gular exercise and changes of angiogenesis-related proteins being responded in skeletal muscles by inducing schizophrenia to rats. To purpose of study, eighteen rats were divided into Control (n=6), Schizophrenia (n=6) and Schizophrenia+Exercise (n=6) groups. Schizophrenia and Schizophrenia+Exercise groups were treated with MK-801 and Schizophrenia+Exercise group additionally performed regular aerobic exercise on the rodent treadmill for 4 weeks. Western blot was used for observing HIF-1α and VEGF protein expression. HIF-1α protein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groups(p>.05). In case of VEGF, it was significantly lower in Schizophrenia (p<.01) and VEGF expression of Schizophrenia+Exercis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Schizophrenia group. Therefore we suggest that angiogenesis-related proteins in skeletal muscles by inducing schizophrenia might be alleviated and whereas exercise may have an effect to improve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