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메타버스(Metaverse)가 화두됨에 따라 음악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형태인 공간음향을 적용한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간음향 기술 을 활용한 음악의 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파악하는 목적을 가지고, 공간음향의 구현을 위한 이론 적 배경을 정리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스테레오로 제작된 음악 콘텐츠와 공간음향으로 제작된 음악 콘텐츠의 비교분석을 위해 스테레오와 공간음향 음악의 제작방식과 주파수 대역 이 미지 분석, 청취평가, 산업 전문가 의견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첫 번째로 바이노럴 형태의 공간 음향 음악과 스테레오 음악은 제작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주파수 대역과 스테레오 이 미지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두 번째로 두 개 음원의 청취 평가 결과 대중들은 공간음향 음악이 낯설다고 느꼈지만,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공간음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세 번째로 전문가들은 공간음향을 적용된 음악 콘텐츠가 시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작 파 이프라인의 표준화와 디바이스의 보급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공간음향을 활용한 음악 콘텐츠의 연구분야는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후속연구들 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Recently, as Virtual Reality and Metaverse have become popular, music has also emerged with spatial sound, a new form of music tailored to the flow of the times. The purpose of this work is to identify the industrial activation potential of music using spatial sound technology, and to organize the theoretical background for the implementation of spatial sound. As a result, for comparative analysis of stereo music and music produced by spatial sound, frequency band image analysis, listening evaluation, and industry expert opinion survey were conducted. As a result, first, there was a clear difference in production progress between music produced by spatial sound and stereo music, as well as significant differences in frequency bands and stereo images. Secondly, the public felt that spatial sound music was unfamiliar, but they impressed about the realistic and lively spatial sound. Third, experts said that standardization of production pipelines and the distribution of devices are a priority for music content applied with spatial sound to be spread in the market. Music content using spatial sound still has clear limits to be solved, but it is a field with sufficient possib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