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음악산업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였다. 본 연구는 몰입형 공간음향 이 음악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전망을 규명하여, 음악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조사와 사례분석을 통해 몰입형 공간음향의 실제 산업 적용 현황 과 그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몰입형 공간음향은 아티스트의 창작 다양성 확대, 팬 과의 상호작용 강화,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러나 기술적 장벽과 수익 분배의 공정성 등 도전 과제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 로, 음악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인 생태계 구축과 공정한 정책 수립의 필요성 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몰입형 공간음향이 음악산업의 미래를 밝게 비출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최근,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메타버스(Metaverse)가 화두됨에 따라 음악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형태인 공간음향을 적용한 음악이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공간음향 기술 을 활용한 음악의 산업 활성화 가능성을 파악하는 목적을 가지고, 공간음향의 구현을 위한 이론 적 배경을 정리했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 스테레오로 제작된 음악 콘텐츠와 공간음향으로 제작된 음악 콘텐츠의 비교분석을 위해 스테레오와 공간음향 음악의 제작방식과 주파수 대역 이 미지 분석, 청취평가, 산업 전문가 의견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첫 번째로 바이노럴 형태의 공간 음향 음악과 스테레오 음악은 제작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었고, 주파수 대역과 스테레오 이 미지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두 번째로 두 개 음원의 청취 평가 결과 대중들은 공간음향 음악이 낯설다고 느꼈지만,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공간음향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세 번째로 전문가들은 공간음향을 적용된 음악 콘텐츠가 시장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제작 파 이프라인의 표준화와 디바이스의 보급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공간음향을 활용한 음악 콘텐츠의 연구분야는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후속연구들 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A Catholic school is a school that spreads religious ideology to students by combining religious education with regular school curriculum. But, most Catholic schools do not have a separate liturgical space, mass is performed in multipurpose spaces such as auditoriums, and are exposed to severe acoustic defects due to the very aging facilities and lack of sound performance suitable for the liturgical space. So, in this study, an improvement plan was proposed using sound simulation after identifying acoustic defects through field measurements in the liturgical space of Haeseong High School in Jeonju. Also, hearing experiment using Acoustic Psychological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changes in subjective responses felt by students as they improved their acoustic performance. The results of study, before and after sound performance improvement sound pressure level (SPL500Hz) was 64.8dB at 66.7dB, the weighted sound level (SPLdB(A)) was 67.9dB(A) at 75.8dB(A), reverberation time (RT500Hz) was 2.04sec at 2.52sec, definition (D50,500Hz) was 40.2% at 33.5%, clarity (C80.500Hz) was –0.8dB at –1.18dB, and RASTI was 57.7% at 49.2% was evaluated. In addition, the amount of improvement in subjective responses before and after sound performance through psycho-acoustic experiment decreased by “Reverberation” -17.0%, “Loudness” -11.3% and increased by “Clear” 21.3%, “Vivid” 21.3%, “Intimacy” 12.4%, “Warmth” 14.3%, “Stability” 19.3%, “Godliness” 18.8%. Therefore, after improving sound performance, Haesung High School's liturgical space improved satisfaction with subjective sound performance felt by students and teachers to ensure sound performance suitable for the liturgical space.
Acoustic surveys were conducted in the seas surround the South Korea (South Sea A, South Sea B (waters around the Jeju Island), West Sea and East Sea) in spring and autumn in 2016. First, the vertical and horizontal distributions of fisheries resources animals were examined. In most cases vertical acoustic biomass was high in surface water and mid-water layers other than South Sea A in autumn and West Sea. The highest vertical acoustic biomass showed at the depth of 70-80 m in the South Sea A in spring (274.4 m2/nmi2) and the lowest one was 10-20 m in the West Sea in autumn (0.4 m2/nmi2). With regard to the horizontal distributions of fisheries resources animals, in the South Sea A, the acoustic biomass was high in eastern and central part of the South Sea and the northeast of Jeju Island (505.4-4099.1 m2/nmi2) in spring while it was high in eastern South Sea and the coastal water of Yeosu in autumn (1046.9-2958.3 m2/nmi2). In the South Sea B, the acoustic biomass was occurred high in the southern and western seas of Jeju Island in spring (201.0-1444.9 m2/nmi2) and in the southern of Jeju Island in autumn (203.7-1440.9 m2/nmi2). On the other hand, the West Sea showed very low acoustic biomass in spring (average NASC of 1.1 m2/nmi2), yet high acoustic biomass in the vicinity of 37 N in autumn (562.6-3764.2 m2/nmi2). The East Sea had high acoustic biomass in the coastal seas of Busan, Ulsan and Pohang in spring (258.7~976.4 m2/nmi2) and of Goseong, Gangneung, Donghae, Pohang and Busan in autumn (267.3-1196.3 m2/nmi2). During survey periods, fish schools were observed only in the South Sea A and the East Sea in spring and the West Sea in autumn. Fish schools in the South Sea A in spring were small size (333.2 ± 763.2 m2) but had a strong SV (–49.5 ± 5.3 dB). In the East Sea, fish schools in spring had low SV (–60.5 ± 14.5 dB) yet had large sizes (537.9 ± 1111.5 m2) and were distributed in the deep water depth (83.5 ± 33.5 m). Fish schools in the West Sea in autumn had strong SV (–49.6 ± 7.4 dB) and large sizes (507.1 ± 941.8 m2). It was the first time for three seas surrounded South Korea to be conducted by acoustic surveys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and aggregation characteristics of fisheries resources animals.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be beneficially used for planning a future survey combined acoustic method and mid-water trawling, particularly deciding a survey location, a time period, and a targeting water depth.
Properties of aggregatio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fish were examined based on three lines in the South Sea of Korea using three frequencies (18, 38, and 120 kHz) of a scientific echosounder.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fish was displayed using acoustic biomass namely nautical area scattering coefficient (NASC). As a result, at 120 kHz high NASC showed from water surface to 20 meters in deep while at 18 and 38 kHz very high NASC presented in 70 ~ 90 meters in depth, especially at line 3. Among three lines, the line 2 had lowest NASC. The horizontal distribution of fish using three frequencies together exhibited high NASC between the eastern South Sea and center of South Sea. In especial, NASC (801 ~ 1,920 m2/n·mile2) was observed along coastal waters from Busan to Tongyeong, Geoje, and Namhae. In regard with the property of aggregation of fish schools, the volume back-scattering strength (SV) of three lines presented close each other, however, the range of SV in the line 2 was shortest (-53.5 ~ -43.4 dB). The average distributional depth was deep in the order of L3 (32.8 ± 9.0 m), L1 (45.2 ± 9.5m), L2 (49.7 ± 5.6 m). The average altitude was high in the order of L3 (13.4 ± 10.3 m), L1 (17.0 ± 12.6 m), L2 (56.7 ± 5.6 m). The average length, thickness, and area were large in the order of L1, L3, and L2. This means that small sized fish schools were distributed near water surface in the line 2 while relatively large and similar sized fish aggregations between line 1 and line 3 appeared however, fish schools at line 3 had lower distributional depth and smaller compared to those at line 1. Acoustic data were visualized for demonstrating the entire circumstances of survey area. Additionally,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acoustic and trawl results.
In many fire emergencies, the auditory fire alarm signals are very important to save the occupant’s life. In this study, the frequency analysis results of fire engine alarm are investigated. Noise level of middle size fire engine is higher more than small and large size fire engine. An alarms of fire engine are YELP, HI-LO, WAIL, PA etc and main frequency range are consist with two parts. The proposed method for subjective evaluation of fire engine are speech interference level and loudness level.
본 연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대공간에서 스피커 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음장의 특성 변화를 검토하였다. 실의 음향특성변화는 실의 흡음력과 동시에 스피커 시스템의 지향성, 설치높이 및 개수를 조절하면서 예측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명료도 관련 지표인 D50 및 RASTI는 실의 흡음력 증가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초기감쇠시간은 흡음력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저 고주파수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거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잔향시간은 전체주파수대역에서 실의 흡음력 증가에 따라 감쇠하였으나 주파수대역별 결과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실의 음향특성이라기 보다는 감쇠구간의 비선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스피커 시스템의 적용에 따른 분석결과, D50 및 RASTI는 실의 흡음력 증가에 크게 상관없이 거의 모든 시스템에서 'fair'이상으로 평가되었으며, 스피커의 설치위치가 높을수록 실의 흡음력 증가보다 스피커 지향특성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피커의 설치위치가 낮을수록 실의 잔향시간은 더 짧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스템의 적용에 따른 잔향시간은 스피커 설치높이가 높을 경우 실의 흡음력 증가에 비례하여 감쇠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스피커 설치높이가 낮은 경우 흡음력 증가에 의한 영향보다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 개구부의 크기변화에 따른 주관적 잔향감의 평가를 청취실험을 통해 실시하고 주관적 잔향감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리적 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공간의 물리적 음향특성은 물론 주관적 음향평가를 위하여 1/10 스케일의 모형을 제작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주관적 잔향감평가를 위해 바이노럴 임펄스 리스펀스(binaural impulse response)를 더미헤드(dummy head)를 이용해 녹음하여 가청화작업(auralization)을 거쳐 청취실험에 음원으로 제시하였다. 청취실험결과, 주실이 흡음력이 낮은 잔향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할 경우 개구율이 12.5%(주실면적대비 1.97%)일 때 주관적 잔향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구율이 25%(주실면적대비 3.94%)이상일 때 주관적 잔향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실이 흡음력이 높은 흡음부실과 음향적으로 결합할 경우 개구율이 0%~6.25%까지(주실면적대비 0%~0.99%)는 주관적 잔향감이 변화하지 않다가 개구율이 12.5%에서부터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감쇠현상을 나타내는 물리적 지표 T30/T15는 개구율의 변화에 따른 주관적 잔향감과 상관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자들이 제시한 새로운 지표 T30/Tbp이 주관적 잔향감과 높은 상관도를 보였다. 또한 개구율 변화에 따른 이중감쇠현상은 초기나 중기감쇠부분에서보다 후기감쇠부분에서 에너지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T30/T15에 비해 LDT/EDT나 T3/T1가 주관적 잔향감과의 상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개구부를 통해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잔향특성변화를 축소모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대상공간의 음향적 결합은 정방형의 개구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개구부의 크기, 부실의 흡음력 및 위치를 변화시켜가며 실의 음향특성변화를 측정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동일한 체적을 가진 부실을 통해 주실의 음향특성을 조절하는 경우 부실의 흡음력을 주실보다 현저하게 낮게 하는 것이 넓은 범위의 음향조절이 가능하며, 음향특성을 단계적으로 조절하고자 하는 경우 주실보다 높은 흡음력을 가진 부실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잔향부실의 경우 음원 측에 위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며, 개구율이 6.25%이상일 때부터 주실의 음장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개구율이 25%이상으로 증가되면 개구율 증가에 따른 주실의 유의적인 음향특성변화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흡음부실이 결합되는 경우 음원으로부터 멀리 위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개구율 3.13%이상일 때부터 주실의 음장특성변화가 가능하였다.
본 연구는 지붕개폐형 구조물에서 지붕을 개폐함으로써 나타나는 음장의 특성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1/20스케일의 축소모형을 제작하고 이를 대상으로 개폐율을 조절하면서 음장변화를 측정 분석하였다. 공간의 음향설계 시 사용되는 기존의 설계 및 평가파라메타들을 검토한 결과, 잔향음의 감쇠과정이 비선형적이며 기존의 잔향감 평가파라메타인 잔향시간에 의해서 적절한 설계 및 성능평가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비선형적 감쇠구간에 대한 선형적 curve-fitting에 의해 실제 청감과는 거리가 먼 매우 긴 잔향시간이 도출되어 실질적인 효용성이 의심된다. 따라서 잔향시간(T30)을 음향설계 및 평가과정에서 중요설계변수로 활용 시 완공 후 얻게 되는 음장특성과 상이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EDT의 경우 전체적으로 초기감쇠시간은 개폐율이 증가할수록 짧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주파수별로 저주파수대역에서의 감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고주파수 대역으로 갈수록 감쇠율은 둔화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명료도 관련 파라메타인 D50 또한 개폐에 따른 음장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객석부위별로는 지붕개폐면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객석에서 개폐율 증가에 따라 선형적인 감쇠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직접 노출되는 객석의 경우에는 40%이상의 개폐율에서는 명료도와 잔향감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다양한 목적의 대공간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들 공간에 대한 다목적요구로 인해 최근 건립되는 대형 스포츠시설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공연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수용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상태의 제공을 위해서 건물의 일부를 부분적으로 개폐하는 방식의 사용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부분적 개폐는 자유음장과 확산음장의음향적 연결을 초래하여 음향설계단계에서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1/10 축소모형을 이용하여 확산음장과 자유음장의 음향적 연결에 따른 음장의 음향특성을 측정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저중주파수 대역에서의 잔향시간은 개구율이 증가함에 따라 고주파수 대역에서보다 빠른 감쇠를 나타내었다. 또한 EDT는 모든 주파수대역에서 개구율 증가에 선형적으로 비례하여 감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료도는 개구율이 12.5%에 이르기까지 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그 이후에는 선형적으로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에너지 감쇠패턴의 분석결과, 이중 및 삼중의 감쇠패턴이 나타나고 있으며, Schroeder 적분에 의한 잔향시간의 산출은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부분적 개방형 공간의 잔향예측에 있어서 EDT가 보다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